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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대신 셰어하우스, 새로운 월세 트렌드가 뜬다!

돈 되는 재테크/똑똑한 부동산 월세부자

by 스마트북스 2019. 11.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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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쓰고 같이 쓰는 게 익숙한 세대

요즘 1인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현상은 1인가구로서의 생활이 길어질수록 편하고 좋아서 앞으로 더 유지해야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가구나 가전제품이 많이 필요 없고 최대한 미니멀 라이프로 살려고 하며 공유경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유 개념보다는 빌려 쓰고 같이 쓰는 것이 생활비 부담도 적고 자유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셰어하우스(Share House)도 공유 주거 형태입니다. 집이 아닌 방을 빌리는 개념으로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은 1인실, 2인실, 3인실 등에 따라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이나 화장실, 욕실 등은 공유합니다. 1인가구가 많은 일본의 경우 1980년대부터 도심에 등장했으며, 뉴욕, 런던 등 주거비가 비싸고 일자리와 학업을 위해 청년층이 많이 사는 도시에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1인가구 맞춤형 새로운 주거형태

셰어하우스는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새로운 주거 임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만 겨우 뻗을 수 있는 크기의 원룸이나 고시원에 비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더 저렴한 월세를 내고 살 수 있으니까요.
셰어하우스는 기본적으로 침대, 책상, 옷장부터 이불, 베개,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가볍게 몸만 들어오면 됩니다.
원룸의 경우 인터넷이나 정수기 요금을 매달 혼자 부담해야 하고 냉난방비도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아 월세에 관리비까지 이중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셰어하우스는 인터넷회선 및 정수기를 하나만 설치해서 공동으로 나눠 쓰고 관리비도 나눠 내다 보니 비용부담이 적습니다.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 주거 안전도 더 확실하고, 입주자 성향에 따라 외로움, 불안, 안전, 건강 등을 서로 함께 살면서 채워나갈 수도 있습니다. 같이 사는 입주자들끼리 친해지면 밥도 같이 해서 먹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는 느슨한 유대가 있는 이웃 혹은 친구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장점 때문에 입주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셰어하우스는 주거 임대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청춘의 주거 트렌드에 올라타라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580만 이상인데, 그중에서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수가 과반수 이상인 293만 가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2018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주거 문제입니다. 월세 상승과 공유경제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원룸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쾌적한 셰어하우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죠.
이제는 셰어하우스가 잠깐의 이슈가 아니라 청춘의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문에도 셰어하우스 5년 만에 26배 성장, 원룸·고시원 밀어낸다’, ‘셰어하우스 반년 만에 77%↑…’, ‘1인가구 증가, 셰어하우스 찾는 나 홀로 세대도 증가등 기사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으며, 셰어하우스를 무대로 한 시트콤이나 예능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투자자라면 트렌드 속에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셰어하우스는 누구나 꿈꾸는 월세 받는 주인이 되는 디딤돌, 월세 부자가 되는 확실한 방법, 부동산 임대 시스템을 갖추는 좋은 방법입니다. 직장인, 주부, 퇴직자. 사회초년생 누구나 돈이 없어도, 부동산 투자의 고수가 아니라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월급통장을 만들 기회가 셰어하우스에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베리블루&지원서원아빠의 똑똑한 부동산 월세부자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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