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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꿀팁] 어색한 상대와 매끄럽게 전화통화 하는 법

스마트북스 2018. 5. 17. 12:29

어색한 상대와 매끄럽게 전화통화 하는 법

요즘은 업무에서도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화통화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콜포비아, 전화공포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개인간의 관계에선 전화 대신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사용을 고집한다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하기 싫어도 반드시 전화통화를 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어색하고 어려운 상대와 매끄럽게 통화하는 팁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지금 통화 가능하세요?" 묻지 마세요

업무상 전화통화를 할 때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통화 가능하세요?”
상대를 배려하는 뜻이 담긴 말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전화를 거절할 명분을 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또는 지금 바쁘거든요라고 대답하면 더 이상 통화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만약 상대가 그렇게 대답했는데도 말을 계속하면 예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죠.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상대가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애당초 전화를 받지 않거나, 받기는 하되 바로 지금은 통화가 어렵다고 거절할 것입니다. 호의적일 경우 미안하지만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조금 뒤에 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러니 굳이 먼저 지금 통화 가능하세요라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활기차고 밝은 목소리로 말하세요

 
전화통화가 어색한 사이일수록 활기차고 밝은 목소리로 말해보세요. 어색함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의식적으로 밝고 큰 목소리로 말하고, 상대의 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면 그 감정이 그대로 상대에게도 전달됩니다

날씨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통합니다

 
관계가 친밀하지 않고 약간 서먹한 관계일 경우라면, 자기소개가 끝난 후가 가장 어색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입니다.”
이 말 이후 용건을 바로 말하자니 예의가 없는 것 같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어색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와 내가 같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가볍게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것은 날씨입니다.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부담 없는 대화 소재로 쉽게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 너무 춥죠? 감기 안 걸리게 따뜻하게 입으셨죠?”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데 마스크는 쓰고 나오셨나요?
간만에 화창한 날씨에 상쾌한 기분으로 과장님과 전화통화를 하니 참 좋네요.”
딱 한 문장만으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상대에 따라 축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 경기 이야기로 인사를 꺼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관심이 없는 주제라면 분위기를 급격하게 냉각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꼬치꼬치 캐묻는 취조식 질문은 피해야 합니다. ‘이 사람 뭐지?’ 하는 긴장감을 상대방에게 주기 때문에 통화가 더욱 어색해집니다    

내가 원하는 걸 그대로 해주세요

 
사람의 신뢰를 얻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것을 잃어버리는 데에는 딱 한 번의 실수로도 충분합니다.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신뢰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상대가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대로 해주면 됩니다. 전화통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포스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