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인턴
반려견을 이동장에 잘 적응시키는 법
스마트북스
2018. 10. 23. 15:50
반려견을 이동장에 잘 적응시키는 법
대중교통 이용시 이동장 필수
이동장을 좋아하게 만들어라
우리 댕댕이들에게 ‘처음’의 의미는 크게 다가옵니다. 처음 본 이동장을 사용하는데 큰 용기를 내야 하는 개들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익숙해지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이동장에 들어가게 할 것이 아니라 이동장 안에 좋아하는 간식과 장난감을 먼저 넣어주세요. 강요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그러면 댕댕이들도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이동장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 간식을 먹고 장난감으로 놀 때가 옵니다.
처음에는 비록 낯설고 어색하더라도, 익숙해지면 이동장 안은 댕댕이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자 쉼터가 됩니다.
이렇게 이동장을 좋아하게 되고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이동장에 넣어 함께 다니면 됩니다.
반려견에게 잘 맞는 이동장 찾는 법
이동장의 크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좁고 답답한 기분이 든다면, 개가 이동장을 좋아하기 힘드니까요.
우선 길이는 개가 몸을 쭉 뻗어도 넉넉해야 합니다. 높이는 개가 서 있을 때 머리가 이동장에 닿지 않을 정도가 좋습니다. 이동장에서 몸을 돌릴 수 있을 정도의 폭이 있어야 하고요.
이 포스트는 『보리인턴』에서 발췌, 재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