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우리아이 부자습관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말 빈자로 키우는 말

스마트북스 2019. 1. 2. 10:30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말 빈자로 키우는 말

아이는 부모의 말과 생각대로 큰다

 

A씨의 아들은 과학영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교육청 과학영재로 뽑혀 2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런데 A씨는 아이에게 나중에 커서 무조건 공무원이 되라고 말해왔다고 한다. 아이 역시 어릴 때는 과학자, 발명왕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중학생이 된 지금은 공무원이 꿈이라고 한다.
A씨는 아이가 고생하는 것이 싫단다. 과학자나 발명가가 되어 성공하려면 앞으로 공부를 더 잘해야 할 텐데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괜스레 사업을 시작하여 망하기라도 하면 큰일이 아니냐고 했다. A씨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면서 아이의 삶을 작은 상자에 가둬두고 있었다.
부모의 부정적인 생각과 마인드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아이의 싹을 잘라버린다. 아이는 부모의 생각에 영향을 받아서 사업을 하면 고생할 것이고 성공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과학자와 발명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위 1%가 되어야 하는데 자신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고 단정지어버린다.
자녀가 고생하며 불행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부모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A씨는 부정적인 생각에 지나치게 압도되었다. 그리고 이런 부모의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은 고스란히 자녀에게도 대물림된다.
그래서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돈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아이에게 계속 주입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부모에게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다면, 아이에게도 무의식적으로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각인될 가능성이 크다. 또 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나쁘고, 돈에 대해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알려주고 있다면, 부모 역시 부자가 되는 길에 거리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리고 앞으로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생각을 계속 가진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경제적 청사진을 좌우하는 요인 3가지

백만장자 시크릿의 저자 하브 에커는 돈에 대한 청사진을 어떤 식으로 계획할지는 어린 시절에 겪었던 3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아이가 자라는 동안 돈과 부자에 대해 어떤 말을 들었는가에 따라 돈에 대한 청사진이 달라진다.
만약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부자들은 탐욕스럽다’, ‘정도(正道)를 지키면서 어떻게 부자가 되냐?’, ‘더러운 부자 놈들’, ‘땅을 파봐라, 돈이 나오나’,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우리 같은 사람한테는 그런 게어울리지 않아’, ‘우리는 그럴 여유가 없어등의 부정적인 말을 계속 듣고 자란다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형성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것은 나쁜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무의식에서부터 부자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게 된다.
 
어린 시절에 누구를 보고 자랐는가?
부모님이나 가깝게 지냈던 어른들이 돈에 관하여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와 연관되어 있다.
돈을 잘 관리했는가, 아니면 돈 관리에 소홀했는가. ‘쓸 만큼 쓰면서 살자주의였는가, ‘저축해야 한다는 주의였는가. 또는 영리한 투자가였는지 전혀 투자를 하지 않았는지,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드는 편이었는지 혹은 보수적으로 유지하는 편이었는지, 돈으로 즐거움을 누렸는지, 돈 때문에 싸움이 일어났는지 등이다. 본 대로 배운다라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배운 것은 자연스럽게 성년이 되어서도 행동으로 이어진다.
 
어린 시절에 어떤 경험을 했는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돈 때문에 심하게 싸우고 이혼하게 된 경험이 있거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나쁜 집주인을 만나 억울했던 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무의식 속에 돈에 대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부모인 자신이 어렸을 때 돈에 대해 들은 것, 본 것, 경험한 것에 따라 경제적인 청사진이 다를 수 있다. 돈에는 관심 없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잘살 수 있겠지’, ‘돈에 욕심 부리는 것은 나쁜 거야, 먹고 살 만큼만 있으면 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멋진 경제적 청사진을 만드는 네가지

아이가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면 부모부터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경제적 청사진을 새롭게 프로그래밍하기 위해 하브 에커는 4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변화를 유도하는 인식이다. 스스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면 어떤 것도 바꿀 수가 없다.
두 번째는 자기이해이다. 자신의 사고방식이 어디서 생겨났는지 이해할 때 그것이 밖으로부터 주입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
세 번째는 변화 선택이다. 이런 사고방식이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깨달으면, 그것과 자신을 분리시켜 계속 간직할 것인지 내보낼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은 새로운 프로그래밍으로의 세팅이다. “내가 돈에 대해서 보고 배운 것들은 부모님의 방식이었다. 하지만 나는 내 방식을택하겠다. 나는 부자의 마인드를 가졌다와 같이 새로운 프로그래밍의 세팅을 위해 매일 거울을 보며 선언을 하라는 것이다.

부모의 마인드부터 바꿔야 한다

 

남 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은 경제가 어렵거나 정부 때문이라고, 또는 부모나 형제, 배우자 탓, 운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남 탓만 한다는 것은 인생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 의해 인생이 좌우되다 보니 부자가 될 수 없고 성공도 할 수 없다.
부자들은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인생은 자신의 선택과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찾는다. 부자들은 목표가 원대하다. 누구나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성공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에도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다.
지금 당장은 재정적으로 어렵고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일이 잘 되고 부자가 될 거야!’라는 굳은 믿음, 즉 신념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신념은 긍정적 감정을 낳고, 긍정적 감정이 행동을 할 수 있는 실행력을 낳으며, 그 실행이 좋은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비록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남 탓을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방법을 찾도록 한다.
우리는 가난한 마인드를 버리고 부자의 마인드, 성공의 마인드를 장착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인생의 부와 성공은 내가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자녀에게 심어줄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부자로 살기를 바란다면 부모의 마인드부터 바꾸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부자습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