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지능을 키우는 여덟 단어
1. 습관
‘단기간에 공부습관 만들기’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자. 최우선의 습관은 공부습관 전에 운동습관이다.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머리로 습관을 잡는 것이다. 먼저 몸으로 운동을 통해 습관을 형성해본 아이들은 공부습관도 좀 더 쉽게 잡는다. 몸으로 각인된 습관은 인생의 큰 고정자산이 된다.
2. 동기
동기는 단기적인 몰입을 통해 최상의 적기를 결정하는 신호탄이 되어준다. 동기 중에서도 ‘동기3.0’ 이론, 즉 ‘창조적인 사람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이 중요하다. 아이의 자발적인 내재적 동기를 이끌어줘야 한다.
3. 끈기
아이가 중장기 목표까지 갈 수 있는 힘은 동기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견디는 힘, 끈기에서 나온다. 단순한 끈기만이 아니라 열정적 끈기와 몰입이 필요하다.
4. 몰입
요즘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몰입할 기회 자체가 없다. 책상공부만 강요하지 말고 몰입의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 아이들에게 열정 리스트를 쓰게 하라.
5. 재능
재능은 길러질 수 있다. 우선 아이를 매혹시킬 주제를 찾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하고, 그에 맞는 훈련 메커니즘을 찾아야 한다.
6. 노력
성실한 노력은 게으른 재능을 압도한다. 노력하는 척, 공부하는 척이 아니라 몰입의 경지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의식적인 훈련 방법을 길러야 한다.
7. 공감
공감은 이해로부터 비롯된다.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고, 아는 것이 무엇인지가 이해의 시작이다.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여 융합해내는 공감능력을 길러야 한다.
8. 시간
시간을 통제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생산성 없이 시간만 소비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멈춰서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일이 급한 일에 밀리지 않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현명한 전략을 놓쳐서는 안 된다. 시간을 아이가 끌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