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IT제품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이유
무어의 법칙 반도체 산업에는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라는 매우 유명한 학습곡선이 존재합니다. 무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세계적인 반도체업체 인텔의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반세기 전에 이를 처음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무어는 2년마다 집적회로(IC)의 저장능력이 2배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 흐름은 1960년대 이후 2010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시 말해 동일한 성능을 가진 집적회로의 제품가격은 2년마다 절반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의 그림은 인텔의 집적회로에 트랜지스터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텔에서는 1971년 트랜지스터가 3,500개인 인텔 4004로 시작하여 10억 개 이상 들어간 인텔 코어 i7까지 무어의 법칙이 지속되..
경제상식 경제공부/디플레 전쟁
2020. 9. 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