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존재 유무를 두고 내기한다면 어느 쪽이 유리할까
블레즈 파스칼 블레즈 파스칼(1623~1662)은 17세기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과학자, 철학자이자 신학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여 12세에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 것을 증명했고, 13세에는 파스칼의 삼각형을 발견했으며, 16세에는 파스칼의 정리를 증명했습니다. 19세에는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인 ‘파스칼 라인’을 발명했고, 21세에는 ‘파스칼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파스칼은 20대 후반에 들어서 수학과 과학보다는 철학과 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의 중요한 신학적 업적 중 하나가 바로 『팡세』인데, 그는 이 책에서 ‘파스칼의 내기 논증’이라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파스칼의 내기 논증 파스칼의 내기란 간단히 말해서 신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를 가지고 내기를 한다면..
인문 교양 읽기/5분 뚝딱 철학 : 생각의 역사
2021. 2. 1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