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잘 쓰는 법 : 관찰하고 발견하라
에세이 잘 쓰는 법 : 관찰하고 발견하라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쉽게 쓰는 글은 대부분 에세이, 즉 수필입니다. 수필에는 일기나 편지, 기행문처럼 개인적이고 신변잡기적인 경수필도 있지만, 과학이나 철학, 종교 등 전문적이고 사회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중수필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좀 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생각과 지식을 필요로 하지요. 수필은 내용 전개나 형식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독일학자들은 수필의 형식을 일러 ‘열린 형식(open form)’이라고 불렀지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이다 보니, 다른 장르에 비해 자기성찰 혹은 자기 고백의 성격도 짙습니다. 수필 쓰기의 기본 수필 쓰기는 우리 주변의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도심 한복판의 아스팔트 틈새에서 피어나는 ..
좋은 부모/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2017. 5. 1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