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본은 장기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왜 하필 일본만? 일본 경제는 1990년 주식 및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 다음 기나긴 침체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국제통화기금은 일본 경제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일본이 현재 겪고 있는 일은 다른 나라의 정책 입안자들에 대한 경고로 볼 수 있다. 가벼운 디플레도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디플레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얼마나 더 효과적인지를 배워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죠. 2013년 이른바 아베노믹스가 시행된 다음에 경기가 좀 반등하는 듯했지만, 여전히 인플레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임금도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1990년을 전후해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붕괴된 것은 일본만이 아닙니다. 당시 북유럽(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국가도 주식/부동산 시..
경제상식 경제공부/포스트 한일경제전쟁
2020. 8. 1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