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느님은 과연 싼가 비싼가? 진짜 원가의 개념
치느님은 과연 싼가 비싼가? 진짜 원가의 개념 왜 매년 원가 논란이 반복될까? 매년 시기와 품목만 달리하여 원가 논란이 벌어진다. ‘X라는 상품의 원가는 Y원밖에 되지 않는데 Z원이나 받고 있다’라는 식으로, 판매자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처음에는 커피로 시작해서 팥빙수 등의 먹거리 전반으로 퍼져나갔고, 최근에는 치킨과 삼계탕까지 원가를 따지게 되었다. 분노를 자극하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키기에 가장 좋은 수단이므로, 경제 뉴스에서 곧잘 원가 관련 문제들을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원가가 얼마 되지도 않는 걸 비싸게 판다’고 인식하고 있기에 이런 뉴스가 통하는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원가가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모른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도 마찬가지다..
경영 자기계발/골목의 전쟁 : 소비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2017. 11. 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