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선대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첫 직장이었던 머니투데이 최종 면접에서 했던 말이다. 선대인은 기자 출신 부동산 전문가이다. 부동산 전문기자라는 다소 진부한 표현 대신, 제2의 선대인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멘트를 준비했다. 결과는 성공이었고, 이후 이직을 할 때도 ‘제2의 ○○○’의 마법은 연이어 통했다.
‘제2의 ○○○’은 자신의 쓰임을 한 방에 면접관에게 각인시키기에 좋은 전략이다. 앞서 면접관이 나의 쓰임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게 만들면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제2의 ○○○’ 만큼 지원자의 쓰임을 단박에 알려주는 언어는 없다. 임원진의 머리에 ‘이 지원자를 뽑으면 ○○○의 역할을 하겠구나’라는 어떤 상想이 즉각적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
제2의 ○○○’은 회사나 업무에 대한 지원자의 정보력과 전문성을 드러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전략이다.이 포스트는 『뽑히는 글쓰기 : 시험에 통하는 글쓰기 훈련법』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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