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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선택과 공략, 어떻게 해야 할까?

돈 되는 재테크/주식투자 오늘부터1일

by 스마트북스 2018. 6.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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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선택과 공략, 어떻게 해야 할까?

주식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몇 년 전 꼬꼬면이라는 라면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붉고 얼큰한 국물과는 달리 흰 국물이란 점이 독특했습니다. 꼬꼬면이 유행하자 다른 기업에서는 나가사끼 짬뽕, 기스면, 곰탕라면 등 유사제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들해졌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2017년 겨울에는 롱패딩이 유행했습니다. 유명 브랜드들은 너도나도 패딩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 유행은 또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주식시장에서도 유행에 따라 종목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과 정부의 코스닥 벤처기업 육성책으로 인해 IT, 인터넷기업이라면 무작정 상승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인터넷을 통한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던 새롬기술은 주가가 2,000원대에서 308,000원까지, 무려 150배가 상승했습니다. 초기에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불과 몇 년 만에 15억 원이 된 셈이죠.
정치테마주처럼 선거철마다 돌아오는 테마주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대선에 출마하는 정치인이 어떤 회사와 관련이 있다는 식입니다.    

테마주, 단기공략이 상책 

롱패딩은 모양이 비슷해도 질은 천차만별입니다. 한철 입고 더 이상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부실한 것도 있을 것이고, 유행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질 좋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테마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테마주 안에는 향후에도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있는 반면, 실적이 받침이 되지 않아 무늬만 테마주인 종목도 있습니다. 이런 종목은 그 테마가 시장에서 더 이상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면, 주가가 한없이 추락해서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새롬기술은 2004년에 솔본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한때 308,0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현재 6,070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한 테마주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에 관심이 있다면 단기공략 위주로 투자하기 바랍니다. 단기적으로 주식을 잘 팔지 못한다면, 테마주 안에서 실적이 양호한 종목으로 한정지어 투자해야 합니다    

이 포스트는 주식투자 오늘부터1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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