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vs 우버, 경쟁력 차이는? :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우버는 기존의 택시 서비스와 본질적으로는 거의 같다고 보면 장기적으로 우버의 수익률은 기존 택시업계의 수익률로 수렴해간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도심지 운송 서비스인데, 우리나라 택시업계는 기업가치를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우버는 천문학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버 경쟁력은 '규제 회피'? 택시업계의 경우 정부에서 쿼터제로 전체 택시 번호판 개수를 통제하는 식으로 진입규제가 강력합니다. 새로 택시기사가 되려면 이미 번호판을 과거부터 쭉 보유하고 있던 택시회사에 들어가서 사납금을 내고 일하거나, 기존에 면허를 가진 개인택시 기사에게 번호판을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를 주고 사야 합니다. 우리가 내는 택시요금에는 택시기사의 노동에 대한 인건비나 차량 감가상각비, 유류비뿐만 아니..
경제상식 경제공부/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2019. 10. 2.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