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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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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질문이다

『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예리하게 묻고 치열하게 답하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쟁점 총정리!

•4차 산업혁명은 진짜 혁명이다 vs 한국만 호들갑이다
•4차 산업혁명은 경제성장률을 높인다 vs 저성장은 계속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한다 vs 인공지능에 맡기면 불안하다
•운전자 없는 세상이 온다 vs 완전한 자율주행은 꿈이다
•사물인터넷이 인공지능을 이끈다 vs 인공지능이 사물인터넷을 이끈다
•블록체인은 미래의 화폐다 vs 블록체인은 거품이다
•은행 지점은 없어진다 vs 은행 지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인공지능이 인간 의사를 대체한다 vs 인공지능은 인간 의사를 도울 뿐이다
•미래엔 일자리가 사라진다 vs 같은 소리 200년째 듣는다
•프로그래머가 모든 일을 다 한다 vs 모든 사람이 프로그램을 다룬다
•일등만 살아남는 세상이 온다 vs 미래에도 다들 먹고 산다
•미래산업에 집중해야 한다 vs 모든 산업이 미래산업이다

미래를 전망해보는 것은 미래를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상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것은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좀 더 치열하게 묻고 답하는 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고, 열심히 질문하고 또 답을 찾아보았다.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과정이야말로 현재의 4차 산업혁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 책을 집어든 독자 여러분들도 이 과정에 동참해보길 권한다. 일단 매우 재미있기 때문이다. _ <머리말> 중에서
무려 200여 년 전부터 기계와 자동화가 실업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언이 끊임없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여 년 전에 비해 경제 전체의 전반적 실업률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특정 분야에서는 고용이 줄거나, 심지어 특정 직업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지만, 반면에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고용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만약 기술진보가 일관되게 고용을 줄인다면, 200여 년 전부터 실업률은 계속 증가했을 것이고, 지금은 모든 나라가 실업률이 굉장히 높아야 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지요. 즉, 기술진보가 일자리를 없앤다는 걱정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으며 상당히 과장된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_ ‘10장 일자리⋮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를 파괴할까?’중에서

저자 남충현
연세대학교 상경계열에 입학한 후, 교내 컴퓨터동아리 YCC 및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활동하면서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문과와 이과 적성이 정확히 반반씩 나오면서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망설이다가, 사회과학 중에서 상대적으로 이과스러운 경제학을 하기로 결정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석사연구원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그 후 현대경제연구원과 네이버의 리서치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후 연구자로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박사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영국 워릭대학교로 학하여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근무했으며, 벤처 생태계, 혁신 클러스터, 고용, R&D 정책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 하승주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외환위기를 겪었다. 종합주가지수 1000에 입사하여 300일 때 퇴사했다. 이때 인생의 쓴맛을 강렬하게 맛보았다.
이후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산업과 국가정책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를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언론사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에서 청와대를 출입하며 기자생활을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부동산 7가지 질문이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개념경제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사분야 팟캐스트인 정치신세계에 고정 멤버로 참여하면서 정치와 경제 분야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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