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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얘기? 투자에 실패하는 3가지 유형 및 해결책

돈 되는 재테크/경매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by 스마트북스 2017. 1. 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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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얘기? 투자에 실패하는 3가지 유형 및 해결책

누구나 투자를 할 수 있지만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의 경우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나 부동산 구입을 계획하고 있거나 시도하는 분이라면 혹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없는지 체크해 보세요. 그리고 해결책을 꼼꼼히 점검해보세요.

 있지도 않은 물건을 찾아헤매는 형

A : 매매차익과 임대수익 중 어느 쪽에 중심을 두나요?
B : 음……, 둘 다요.

 

매매차익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건 불가능!


200점짜리 물건은 없습니다. 점수를 잘 주어도 최대 150점짜리 물건이 있을 뿐이죠. 매매차익에 중심을 둔다면 우선 매매차익 면에서 100점에 가까운 물건들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찾은 물건 중에 임대수익 면에서도 50점을 넘는 것이 있다면 그 물건이 곧 최고의 투자상품입니다.
어떤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을 보면 임대수익이 작다며 망설이고, 임대수익률이 좋은 부동산을 보면 매매가격이 더 오를 것 같지 않다며 망설입니다.
있지도 않은 200점짜리 물건을 찾아 헤매는 동안 150점짜리 물건은 모두 남의 차지가 되어 버리죠. 농익은 과일이 맛은 좋지만 상품가치는 떨어집니다. 풋과일은 수확한 후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팔릴 쯤에 최대의 상품가치를 가집니다. 먹을 것인지 팔 것인지, 즉 투자의 목적이 임대수익인지 매매차익인지부터 결정해야 합니다. 먹을 것이라면 농익은 과일을 따야 하고, 팔 것이라면 덜 익은 과일을 따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 되는 곳이면 어디든 직진 형

A : 어느 지역에 투자할 생각인가요?
B : 글쎄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지역은 없고요. 돈이 되는 곳이 어디죠?

투자지역을 명확하게 정하는 게 먼저!
투자에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은 항상 이슈를 쫓아다닙니다. KTX가 개통될 즈음에는 천안으로 달려가고, 동계올림픽 이슈가 터지면 평창으로 달려가죠. 이 지역들이 투자가치가 없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어느 지역이나 투자가치가 높은 부동산과 그렇지 못한 부동산은 함께 있다는 얘깁니다. 이 지역에 투자한 이들 중에는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 투자한 다른 사람들은 성공했는데 나만 실패했다면, 분명 그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투자지역을 정해야 합니다. 초보 경매 투자자라면 이미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거주지나 연고지가 좋습니다. 만약 거주지나 연고지에 특별한 호재가 없어 다른 지역에 관심을 두겠다면 두세 지역을 정해 놓고 평소에 꾸준히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먹으려는 형

B : 전 주인은 이 부동산을 얼마에 샀을까요?
A : …….

이익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가질 순 없다!
부동산을 살 때 유독 전 주인은 이걸 얼마에 샀을까요?”라며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면 자신의 기대 이익이 그만큼 줄었다고 생각하고, 가격이 별로 안 올랐다면 투자가치가 없는 건 아닌지 되묻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가격이 무릎에 있을 때 매수하고 어깨에서 매도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전 주인이 가격이 발끝일 때 사서 무릎에서 파는 것이라면, 전 주인의 수익은 자신이 잃어버린 기회비용이 아니라 앞으로 얻게 될 어깨까지의 이익에 대한 검증비용으로 여겨야 합니다.
매도시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격이 어깨 정도일 때 팔아야 사람들이 사지 않을까요? 이익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먹으려고 욕심을 내서는 안 됩니다. 발끝에서 머리끝까지의 이익을 모두 챙기려 들면 매수인도 바보가 아닌 이상 사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동산은 가격이 오르고 있을 때 팔아야 하며 자칫 적기를 놓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오를 수 없을 만큼 다 올랐다는 생각이 들면 이미 때는 늦지요.

이 포스트는 경매공부의 바다에 빠져라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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