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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공동주택 구입 전 체크해야 할 5가지 : 알짜배기 공동주택 찾는 법

돈 되는 재테크/경매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by 스마트북스 2016. 7.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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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공동주택 구입 전 체크해야 할 5가지 :

알짜배기 공동주택 찾는 법

 

주거용 부동산, 즉 집을 구입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일생을 두고 가장 큰 돈이 움직이는 결정을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신축 공동주택을 구입하든 기존 공동주택을 구입하든은 경매를 이용하든 주거용으로 공동주택을 찾는 분이라면 꼭 두드리고 가야 할 돌다리가 있습니다. 알짜배기 주거용 부동산 찾는 법, 그 두 번째 공동주택 빌라 편. 경매 공부의 바다에 빠져라에서 알려드립니다.

 

 

관리비는 적정한가요?

빌라(다세대주택)는 아파트와 비교하면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관리 문제입니다. 세대수가 많지않다 보니 별도로 전문 관리업체에 관리용역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또한 아파트는 매월 관리비에 유지·보수비를 1, 2만원씩 넣어 모으지만, 다세대주택이나 빌라는 이러한 유지·보수 재원이 없고 하자가 발생하면 해당 세대가 자비로 비용을 부담합니다. 그래서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층의 호실에 입찰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최상층과 반지하는 중간층에 비해 누수의 가능성이 높고, 가장 측면의 세대는 결로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동간 거리가 너무 짧지는 않나요?

일반적으로 다세대주택은 아파트보다 면적이 작은 토지에 건축되다 보니 동간 거리가 짧습니다. 심지어 동간 거리가 2m도 안 되는 다세대주택 단지도 있습니다. 이런 다세대주택을 채광과 통풍 및 사생활 보호 등에 심각한 문제를 감수해야 하며 당연히 시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겨울의 일조량은 충분한가요?

주거용 부동산에서 햇볕이 잘 드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계절에 따른 일조량의 변화를 간과합니다.

여름에는 한낮의 햇볕을 받더라도 겨울에 태양의 높이가 낮아지면 하루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 저층도 많습니다. 정작 햇볕의 필요성은 여름보다 겨울이 큰데도 말이죠. 겨울에도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위치라면 여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에 현장답사를 나갔다면 겨울의 일조량을 예상해 보세요. 서울을 기준으로 해가 가장 높이 뜨는 하지의 정오에는 태양이 지면에서 약 76도의 높이에 있지만, 해가 가장 낮게 뜨는 동지의 정오에는 태양이 약 29도 높이에 불과합니다.

 

재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세요

빌라·다세대주택의 장점은 역시 재개발(또는 재건축) 가능성입니다. 실제로 이런 주택을 매수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거주보다는 재개발을 기대한 투자자들입니다. 대지 지분은 재개발이 시행될 경우 이익과 직결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살 때 전용면적만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이 시행될 경우 전용면적이 같더라도 대지 지분이 큰 공동주택이 보상금이 크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세대주택의 재개발 가능성 체크하는 법

다세대주택이라고 모두 재개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개발은 보통 저층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을 헐고 고층 아파트를 건축하는 형태입니다. 시행사 입장에서 보면, 보상해야 하는 세대보다 분양할 세대가 많아야 사업성을 보장받을 수 있지요.

그런데 고층 아파트를 건축하려면 필요한 최소의 대지면적이 있습니다. 즉 다세대주택 한동이 헐린 자리에 고층 아파트 한 동을 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재개발을 기대한 투자가 목적이라면, 몇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다세대주택 단지나, 한 단지를 구성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주변에 함께 재개발을 할 수 있는 노후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용면적이 같더라도 대지 지분이 큰 다세대주택이 보상금이 크니 입찰 전에 꼭 대지 지분을 확인하세요.

 

 

이 포스트는 경매 공부의 바다에 빠져라에서 발췌, 재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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