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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한 금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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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한 금리 총정리

단기금리 vs 장기금리

 

 단기금리 보통 만기가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를 말합니다. 장기금리 보통 만기가 1년 이상인 금융상품의 금리입니다. 단기/중기/장기금리로 나눌 때는 대체로 만기가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는 단기금리, 1~3년은 중기금리, 3년 이상은 장기금리라고 합니다.
만약 여윳돈 1억원을 1년 미만인 상품에 넣었다면 이때의 금리는 단기금리, 3년 이상인 예금에 넣었다면 장기금리죠.
 

단기금융시장 vs 장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1년 미만의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머니마켓(Money Market)이라고 합니다.
장기금융시장 대체로 만기 1년 이상의 상환기간이 긴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인데 자본시장(Capital Market)이라고도 합니다. 만기 1년 이상의 정기예금이나 대출, 기업에 장기투자 하는 채권 등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주식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금리의 상호 관계

, 금리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볼까요. 먼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단기금융시장의 금리가 올라갑니다. 그러면 장기금융시장의 금리도 오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단기금융시장의 금리가 내리고 뒤이어 장기금융시장의 금리가 내립니다. 간혹 예외도 있으나 금리의 흐름은 대체로 기준금리 단기금리 장기금리로 흐른다는 것은 꼭 기억해 두세요.

헷갈리는 금리 종류 총정리

 

여신금리 :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대출금리.
수신금리 : 예금금리. 우리 입장에서는 돈을 예금하는 것이지만 은행의 입장에서는 돈을 받는 것이므로 수신금리.
대고객금리 : 은행이 고객과 거래할 때의 금리 예금금리, 대출금리 등이 대고객금리.


공금리 : 금융기관이 급전이 부족해서 공기관인 한국은행에서 빌려올 때의 금리.
시중금리 : 금융시장의 사정을 잘 반영하는 대표적인 금리. 일반적으로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실세금리 : 시중의 자금사정을 가장 잘 반영하는 금리로 신문의 금리지표에 매일 나오는 금리. 거래규모가 크고 다른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명목금리 :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숫자상의 금리.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
표면금리 : 통장 표면에 찍힌 금리, 또는 채권 발행시에 액면에 찍혀 있는 금리.
실효금리 : 실제로 지급받는 금리. 표면금리가 똑같이 2.1%라도 단리냐 복리냐 등에 따라 실제로 지급받는 이자가 다릅니다.

고정금리 : 금리가 변하지 않고 만기 때까지 딱 고정되는 것.
변동금리 : 금리가 3개월 또는 6개월 등의 단위로 변하는 것.
단리 :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것.
복리 :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것. 복리상품을 선택할 때는 월> 분기> 연복리 식 순으로 유리합니다.

우대금리 : 고액예금, 신규계좌 개설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고객에게 주는 특별금리.
프라임레이트 :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기업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 대출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가산금리 : 덧붙이는 금리.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나 개인이 대출을 받을 때, 최우대대출금리(프라임레이트)에 가산금리를 붙입니다.

티저금리 : 대출자를 유혹하는 금리. 대출 초기에는 매우 낮은 금리로 유혹하지만 그 기간이 끝나고 나면 대출금리가 오릅니다.
코픽스금리 :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금리. 요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금리는 매월 말 자금조달 잔액의 금리를 기준으로 평균 한 금리이고,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금리는 이번 달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한 금리입니다.

이 포스트는 최진기의 경제상식 오늘부터1일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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