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위치나 규모, 가격이 적당한 빌라를 발견하고 현장답사를 나갔습니다.
경매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시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감정평가서에 감정가가 나와 있지만, 실제 시세와 차이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시세는 역시 그 지역에서 비슷한 물건을 많이 거래해 본 공인중개사의 평가입니다.
차라리 시세를 파악하러 온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고, 낙찰에 성공하면 임대나 매도의 중개를 맡기기로 약속한다면, 공인중개사의 협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 안녕하세요? 이 동네 000번지의 빌라 때문에 문의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중개사 : 네. 무슨 일이죠?
투자자 : 제가 이번에 경매로 나온 000번지 빌라에 입찰을 하려는데, 이 동네는 처음이라 시세가 어떤지 궁금해서요.
중개사 : 글쎄요. …… (귀찮은 기색을 보인다.)
투자자 : 제가 낙찰받으면 여기 와서 월세를 놓겠습니다. 잘 좀 부탁합니다.
중개사: 그 빌라는 우리 사무소에서는 거래한 적이 없지만, 건너편 빌라는 두 달 전에 2억원에 매매된 적이 있긴 하네요. 요즘 이 동네에서 비슷한 물건은 급매로 1억 8천만원에 나오기도 해요.
이 포스트는 『경매공부의 바다에 빠져라』에서 발췌, 재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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