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직장인 초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실전 꿀팁

돈 되는 재테크/주식투자 오늘부터1일

by 스마트북스 2018. 6. 8. 17:39

본문

직장인 초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실전 꿀팁

 

종목 선택 잘했는데 왜 손실을 볼까?

P씨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4가지 종목입니다. A종목은 수익률이 40%, B종목은 10%, C종목은 -5%, D종목은 -13%입니다. 수익률만 누적하면 32%가 나와야 하는데, P씨의 증권계좌는 현재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문제는 투자비중입니다. 수익률이 -13%D종목이 전체의 70%이고, 수익이 40%A종목의 비중은 5%밖에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종목 선택은 무척 잘 했지만, 비중이 70%D종목이 오르지 않으면 수익을 얻기란 어려운 거죠.
대부분 개인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이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내리면, 매입단가를 낮추고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그 종목을 추가로 계속 사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물타기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런 종목을 추가로 사기 위해 수익이 난 종목을 계속 조금씩 팝니다. 그러다 보니 종목 수익은 플러스지만, 계좌 수익은 마이너스인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종목마다 일정한 금액으로 매수하세요

초보자의 경우에는 종목을 항상 같은 금액으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금이 500만 원이고 종목이 5개라면 100만 원씩 사는 것이죠.
이 때
자신이 투자할 종목 수는 오전에 주식시장이 급변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이어야 합니다. 한두 종목도 괜찮고 더 많아도 괜찮지만,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여야 합니다.
월가의 전설피터 린치는 피델리티펀드에 보유한 종목 수가 1천 개를 넘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종목 수가 많지 않은 게 관리하기 좋겠죠? 투자할 종목 수를 정하고 나면 당연히 한 종목에 투자할 금액도 정해질 것입니다    

HTS에 주문을 미리 설정하세요

종목을 살 때마다 얼마나 투자할지 고민하지 마세요.
주식미니주문창에서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세요.
주식주문설정창이 열리면 여기에 주문금액을 미리 설정해둡니다.
그러면 주문 창을 열었을 때 자동으로 몇 주를 사야 하는지 계산되어 나옵니다.
이렇게
작은 실천부터 자신만의 매매 원칙을 만들어나간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잘 잡힌 습관이야말로 성공투자의 지름길입니다.

회의, 출장 땐 ‘자동감시주문’ 활용하세요

직장인이라면 회의나 거래처와의 미팅, 출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때 주식이 어떻게 됐나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HTS의 손절매(스탑로스) 기능을 활용하면 시세를 확인하지 못할 때 기계적으로 손실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할 경우 손실 제한뿐만 아니라 이익이 났다가 손실로 바뀌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HTS의 메뉴 [주식주문]기간 자동감시주문주식 자동감시주문을 누르세요. 기간 자동감시주문은 컴퓨터가 꺼져 있더라도, 최대 1개월까지 주문이 유효하니 장기 출장이나 여행을 가야 할 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2. ‘사전 이용 동의창이 먼저 뜹니다. <동의>를 누르세요.
3. ‘주식 자동감시주문창이 보입니다. 여기에 원하는 매도 주문을 넣으면, 자동으로 입력한 주문에 맞는 상황이 되었을 때 거래가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현재 8,000원인 주가가 10,000원까지 오를 것 같다고 해보죠. 지금 10,000원으로 매도 주문을 넣으면, 그 금액이 아니라 매수자의 최고 매수단가에서 매도되고 맙니다. 하지만 주식 자동감시주문창을 열어 주문을 넣으면, 주가가 10,000원까지 올랐을 때 매도됩니다.
매수 주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현재 8,000원인데 7,000원으로 떨어졌을 때 사고 싶다면, ‘주식 자동감시주문창을 이용해 7,000원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이처럼 시세를 계속 보지 않아도 매매가 가능하니, 부재중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MTS 사용에 신중하세요

대부분의 증권사가 스마트폰 앱으로 시세 확인부터 주문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MTS를 제공합니다. MTSHTS 기능의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종목에 대한 뉴스와 차트도 볼 수 있고, 종목분석은 물론 주문까지 할 수 있죠. 하지만 MTS로 신규 주문을 할 땐 무척 신중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주문은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많은 투자자들이 사는 건 잘하는데 파는 게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사실 매수가 애매하게 진행되면 매도가 어려워지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채우면 아무리 노력해도 마지막 단추를 제대로 채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도 급하게 마시면 체한다는데, 주식 거래는 급하게 하면 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MTS 매매를 하려면 HTS를 통해 충분히 분석하고 전략을 세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트는 『주식투자 오늘부터1일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