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와 반대로 ‘감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때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A 기업이 계속 적자를 내고 자본금이 잠식될 상태가 되어 감자를 하게 되었다면 어떨까요? 이미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면, 차라리 주식 수가 줄어드는 게 주가에 긍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현금을 주고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이지만, ‘무상감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줄여버립니다. 10대 1로 무상감자를 하면, 100주를 보유했던 주주는 10주만 보유하게 됩니다. 그럼 주주들은 무상감자 비율만큼 손해를 보게 되겠죠.
일반공모방식
일반 투자자들도 신주를 살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주주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지만 신주인수권의 특혜는 주지 않습니다.
제3자배정방식
기존 주주를 완전 배제하고, 특정 기업 등 제3자에게 비공개로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부도 및 파산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들이 채권단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사용합니다.
이 포스트는 『주식투자 오늘부터1일』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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