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과연 산업혁명이라고 부를 만한가?
19세기 후반에 에디슨의 전구가 발명되기 전까지 인류는 밤을 밝히기 위해서 고래기름 등을 태워 등잔불을 밝혔고, 원거리 이동은 말이나 배가 전부였습니다. 20세기를 전후한 기술혁신은 확실히 인류의 삶을 바꾸었고, 21세기가 된 지금까지 그 영향력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엄청난 기술혁신으로 우리는 그만큼의 생활상 변화나 생산성 혁신을 이루고 있을까요? 4차 산업혁명은 과연 ‘산업혁명’이라고 부를 만한 것인가요? 그렇다면 그것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내용의 문제라기보다 명칭의 문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을 때 루이 16세가 “반란이 났는가?”라고 물으니 신하가 “아닙니다, 폐하. 혁명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하지요. 4차 산업혁명이냐 아니냐도, 당시 시점에서는 알기 힘들고 시간이 지..
경제상식 경제공부/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2019. 9. 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