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쓰기, 읽기와 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다
세상의 많은 지식들은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은 물론이고 철학, 역사 등을 포함한 인문학은 언어로 뜻을 펼치고, 과학이나 경제학도 언어로 생각을 나눈다. 우리는 언어로 지식을 얻고 언어로 생각한다. ‘외롭다’는 말을 알아야 외롭다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삶, 사회를 이루는 소중한 토대다. 서평 쓰기는 이런 언어 능력을 기르는 데 맞춤이다. 언어 실력을 갈고닦는 읽기와 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준다. 서평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해력이 향상된다 서평 쓰기는 읽는 법을 알게 해준다. 서평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후다닥 읽어치우지 않고 꼼꼼하게 읽는다. 어떤 부분이 핵심인지, 어떤 부분을 서평에 넣어야 할지 생각하며 눈에 불을 켠다. 유감스럽게도 한글..
인문 교양 읽기/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2
2021. 5. 1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