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 약진 원인은?
대일본 무역수지 만성적자품목의 반전 초창기 한국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1962년 새나라자동차는 일본 닛산자동차의 도움으로 블루버드 승용차를 생산했는데, 부품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했습니다. 1975년에 현대가 개발한 국내 최초의 완성차 ‘포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설계했지만, 차체 모델링오기하라금형, 엔진과 변속기미쓰비시 등 핵심부품을 여전히 일본에 의존했죠. 이처럼 자동차 부품은 만성적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품목이었습니다. 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MTI74200, 엔진을 제외한 자동차 부품의 대일본 무역적자는 1988년 540만 달러에서 2010년 10억 달러로 20배 늘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이후로는 적자를 지속해서 줄여나가 2014년에는 소폭의 흑자를 ..
경제상식 경제공부/포스트 한일경제전쟁
2020. 8. 1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