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금리 역전, 왜 불황의 신호탄일까?
장단기금리 역전이란? 2018년 미국의 장단기금리 차(10년물 금리 - 3개월물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금융시장에 일대 혼란이 일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높은 것이 정상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돈을 3개월간 빌려줄 때보다 10년간 빌려줄 때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크므로 위험수익률이 더 높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3개월만기 예금의 금리는 1.5%인데 3년 만기 예금은 1.8%인 식이죠. 장단기금리 역전이란 단기금리가 오히려 장기금리보다 더 높아지는 이상현상을 말합니다. 2018년 당시 장단기금리 역전현상이 시장에 충격을 준 이유는 바로 이것이 ‘가장 강력한 경기선행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장단기금리 역전 시기에 불황이 출현하는 이유는? 다음의 그림은 미국의 장단기금리 ..
경제상식 경제공부/디플레 전쟁
2020. 6. 19.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