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없고 어색한 부모와 자녀가 돌려 읽기 좋은 책들
대화 없고 어색한 부모와 자녀가 돌려 읽기 좋은 책들 오늘 아이에게 어떤 말을 했나요? “일어나.” “밥 먹어라.” “숙제했니?” “학원은?” “공부해라.” “씻으렴.” “게임 좀 그만해.” 오늘 아이에게 어떤 말을 들었나요? “조금만 더.” “치킨 먹으면 안 돼?” “좀 있다.” “갈 거야.” “할 거야.” “10분만 더.” 아이도 부모도 참 바쁩니다. 단란하게 둘러앉아 밥 한 끼 나누기가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어쩌다 대화할 기회가 생겨도 적당한 ‘꺼리’가 없어 뱅뱅 돌다가 결국 일방적인 훈계나 잔소리를 하고 말았던 경험도 있겠지요. 점점 더 어색하고 서로 말이 없어져갑니다. 맞춤한 책 한 권을 돌려 보면 어때요. 아이가 읽은 책을 부모가 읽고, 부모가 읽은 책을 아이가 읽고. 돌려 읽는 것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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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