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추구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나날이 약화되고 있으며, 디플레 위험이 가시화되어 일본처럼 ‘나선형의 악순환’을 경험할 것이라고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도 투자전략은 필요합니다. 이런 보수적 투자자라면, 20년 넘게 디플레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국민연금(GPIF)의 자산배분 전략을 벤치마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일본 국민연금은 1조 3,910 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갖춘 세계 최대의 연기금이며, 2010년 이후 연 평균 5.3%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가장 보수적으로 운용되는 연기금 일본 국민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채권에 대한 집중투자’ 전략이 될 것입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전체 자산의 63%를 채권에 투자했으며, 아베노..
경제상식 경제공부/디플레 전쟁
2020. 5. 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