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중과 완화기간에 팔면 양도세 얼마나 절세될까?
한시적 중과 완화란? 양도세는 집을 팔아 들어온 돈으로 내면 되지만, 보유세인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는 그 집에서 딱히 임대소득 등이 생기지 않아도 내야 하기 때문에 체감되는 부담감이 훨씬 큽니다. 그래서 양도세를 올렸을 때는 ‘안 팔면 그만’이라며 버틸 수 있어도, 종부세를 올리면 버틸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양도세, 종부세 둘다 높으면 그야말로 진퇴양난입니다. 보유하자니 종부세가 걱정이고, 팔자니 양도세가 또 큰일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에서 한시적으로나마 퇴로를 마련했습니다.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내의 주택을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양도하면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는 것이죠. 즉 보유기간에 따라..
돈 되는 재테크/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 (2020 최신개정)
2020. 3. 3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