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유튜브 1위 공대 출신 철학박사 김필영의
'생각의 계보'를 그려주는 최소한의 인문지식
“세계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까?”
“저 사람 때문에 미치겠어!”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궁금증은 그 옛날부터 철학자들이 던진 질문!
철학자들이 던졌던 핵심 질문을 따라가면 철학이 쉬워진다!
철학사 지도와 그림 300장을 따라가면 인류 생각의 역사가 딱 그려진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이 던진 대표적이고 핵심적인 질문 30가지와 그에 대한 답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생각의 계보’를 그리듯 보여주는 교양철학책이다.
인류 생각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한 일명 ‘철학사 지도’를 그려가며 설명함으로써 난해한 철학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철학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 정치철학, 종교철학 등 정통 철학 분야뿐 아니라 논리학, 과학과 수학, 언어와 구조, 심리학, 미학까지 더 넓고 다양한 주제를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
『5분 뚝딱 철학』이라는 책 제목은 저자가 2년째 매주 한 편씩 직접 만들어 올리는 철학 유튜브 ‘5분 뚝딱 철학’에서 따온 것으로 챕터마다 유튜브 동영상 QR 코드를 수록해 다양한 방식으로 철학을 공부하고 즐길 수 있다.
지은이 김필영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관련 직종으로 20여 년째 일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뒤늦게 철학을 공부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의했다. 저서로는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가 있다.
공대 출신 회사원이 왜 철학공부를 했을까? 김필영은 어릴 적 일상적으로 불안을 느꼈는데, 마치 100미터 달리기 출발선에서 총소리가 나길 기다리는 심정을 자주 느끼곤 했다. 어릴 적에는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런 줄 알았고, 20대가 되어서야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극심한 불안증에 대한 원인 및 해결법을 찾기 위해 온갖 심리학 서적 및 해외 논문들까지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철학공부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가 무엇인지,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부를 통해 자신의 불안증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한때는 철학만 공부하고 싶은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다녀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회사 생활이 철학공부에 도움을 준 것이 매우 많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철학이 얼마나 어렵고 심오한데 한 문장이나 키워드로 압축하냐?”고 한다. 하지만 김필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 일도 철학만큼 복잡하다.
<5분 뚝딱 철학> 영상은 2년 전부터 매주 1편씩 올리고 있는데, 촬영, 편집, 썸네일 작업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자료를 찾고 스크립트를 쓰고, 토요일 오전에 촬영을 하고,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는 편집을 한다. 힘들 긴 하지만, 덕분에 새삼 철학공부에 목표도 생기고,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는 등 호응이 좋아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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