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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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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마트북스 2016. 12.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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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5권

 

12월, 바야흐로 결산과 계획의  달입니다. 2016년을 평가하고 2017년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없으시죠.
올해는 특히나 경제도 어려웠으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 같아 조마조마하신 분 많으실 겁니다.  
2017년 사업 목표 및 실행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자니 계획을 쓰는 건지 소설을 쓰는 건지 내가 이러려고 직장에 다니나 자괴감 들고 괴롭고요.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도 1년 평가 신년 계획 능선을 넘을까 말까 합니다.
이상하게 12월만 되면 (직장을 포함한) 생활에 대한 회의와 고민이 눈덩이처럼 늘어납니다.
(요샌 더군다나 더 그렇죠. 말하기도 입 아픈 나라꼴이라니)  
그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께. 

 


새 일 새 출발! 지금이 그 때다!
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

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 / 저자 이도헌 / 출판 스마트북스

억대 연봉 훌쩍 넘는 글로벌 금융전문가가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40대 중반정점에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생 한 분야를 일궈온 직업인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결실을 맺고 열매를 수확하는 그 시기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인간의 행복이 아닌 자본의 축적만을 위한 금융업에서는
더 이상 희망을 찾지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는 삶의 방향을 전환하며 아래와 같은 원칙을 세웠습니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
결과물이 계속 쌓이는 일을 한다
평생 지속가능한 일을 한다.
    
이 원칙에 따라 인간적인 일,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그렇게 돼지농장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도 당신만의 돼지농장을 찾을지도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인생2막의 기회는 있으니까요.


최악은 자신에게 끔찍한 친구가 되는 것!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 / 저자 자크 살로메 / 출판 마디 .

전 세계 24개국에 소개된 프랑스의 인간관계 전문가 자크 살로메가 제시하는 관계소통의 기본원칙과 해법을 담은 책입니다.
개인 및 직장 내 인간관계, 상하관계에서 본인이 겪는 고통,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사도 일도 결국 사람이 문제라는 것, 우리 잘 알고 있잖아요)
 
이 책을 통해 나를 아프게 하는 사건, 말이나 행동이 타자나 환경에서 온 것이라면
나는 내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남이 내가 싫어하는 것을 보낸다면 그것은 그의 것이니 되돌려주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이럴 때일수록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최악의 고독은 혼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끔찍한 친구가 되는 것이라는 걸.
 


마음이라도 시원해집시다!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 저자 양경수 / 출판 오우아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를 읽고 좋았던 분에게는 정말 희소식! 
요즘처럼 '공사'가 다 답답한 시기, 막힌 속을 뚫어주는 시원한 책입니다. 제목부터가 센스 돋아요.

    

이 멋진 그림! 어쩔 겁니까.
웃으며 복화술하듯 내뱉는 대사들, 직장인이라면 핵공감!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답답한 속이 펑 뚤려요. 사이다 1.5리터 마신 것처럼 코끝까지 찡해요!
물론 이 책을 회사에서 읽진 못할 거에요. 하지만 직장 생활하는 우리끼리 서로 힘들게 하지 말자, 이런 생각 절로 들어요. 
어쩌면 너무 공감하다 눈물 한 방울 또르르 흐를수도 있지만, 그쯤이야 카타르시스라 치고! 
     
그나저나 다시 봐도 멋진 제목 아닙니까.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아, 한 번 말해보고 싶다!

문제는 회사가 아니라 언어일지도
회사의 언어

회사의 언어 / 저자 김남인 / 출판 어크로스
 
남들은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라고 해요. 남들은 그럭저럭 괜찮은 상사라고 합니다. 남들은 그럭저럭 즐겁게 다녀요. 그런데 전 힘들어요. 갈수록 일은 힘들고 상사는 자꾸 내 말을 곡해합니다. 요새는 팀원들까지 나를 은근히 어려워하는 것도 같고....외톨이가 되는 것 같고....

이런 고민으로 힘든가요?
어쩌면 문제는 회사가 아니라  '언어'에 있는 건 아닐까요? 당신이 쓰는  ‘회사의 언어’를 점검해보세요.
아시다시피, 일이라는 건 상당 부분 협업이 필요하고, 협업의 성패는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매끄럽고도 정확하게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여전히 유효하죠.

이 책에는 일 잘하고 소통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그야말로 ‘회사의 언어’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회사에서 답답하고 힘들었던 이유와 원인을 찾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는 게 좀 더 편해질지도요.


월급 님은 정말 소중하니까요!
월급쟁이 부자들

월급쟁이 부자들 / 저자 이명로 / 출판 스마트북스
 
남 밑에서는 일 못한다는 소리를 쉽게 하는 사람치고 40~50대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을 못 봤고, 정작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을 못 봤다”  월급쟁이 부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소리라고 하네요.
   
이 책의 저자는 6000명이 넘는 월급쟁이 부자들을 만났는데,
딱 한 사람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직업적으로 성공한 기반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도 결국 직업적 성공을 바탕으로 일어섰으며, 엄청난 고액 연봉을 받는 사람도 결국은 직업에서 성공한 것이라는 거죠.
무슨 이야기냐면 자신의 일에서 성공하는 것이 그 어떤 재테크 비법보다도 더! 부자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월급쟁이 부자들의 돈 모으는 노하우를 얻는 것은 기본이고 월급을 오래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하며 미더운 재테크 및 노후보장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쩌면, 좀 더 기쁘게 회사를 다니며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려고 애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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