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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히는 면접을 위한 알쓸신잡 면접 준비 7가지 팁

경영 자기계발/뽑히는 글쓰기

by 스마트북스 2017. 8.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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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히는 면접을 위한 알쓸신잡 면접 준비 7가지 팁

 

1.  ‘아무 말 대잔치’ 안하려면 ‘글’로 연습하라

대다수 취준생들이 예상 질문을 던져보고 답변을 듣는 면접 스터디를 한다. 이 연습을 통해 중언부언한다거나 소리가 작다거나 자세가 바르지 않다 등의 결점을 파악하고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건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말의 알맹이이기 때문이다. 말의 알맹이를 만드는 데는 면접 실전연습보다 차분한 원고 작업이 더 효과적이다. 예상 질문에 대해 무슨 말을 할지 잘 정리해서 답변을 쓰는 연습을 충분히 하면 면접장을 나서면서 아 그 애기 안했다며 머리 감싸 쥐는 일은 없을 것이다.
 

2. 스스로 면접관이 되어 질문하라

면접 스터디에서 동료가 건네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면접관이 되어보라. 본인이 면접관이라고 가정하고 스스로 질문을 생각해보라는 뜻이다. 이 과정을 통해 면접관의 시선으로 좀 더 객관적으로 자신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면접관이라고 상상하고 자기소개서를 읽은 후 일관성이 떨어지거나, 반론이 고개를 드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적어보라. 자기소개서와 인적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골라낸다. 예를 들어,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는데 토익 점수가 900점을 밑돌거나, 성실하다고 해놓고 학점이 높지 않은 경우다. 누군가를 떨어뜨려야 하는 면접관은 지원자의 강점을 묻기보단 약점을 파고든다. 약점, 결함에 대해 면접관 못지않은 날카로운 질문을 해보자.
 

3. 지원 회사에 대한 질문을 생각해보라

면접관은 최소 회사의 중간 간부급이다. 회사의 성장성과 위기 요소, 극복 방안에 대한 제3자의 의견에 항상 굶주려 있다. 비록 그가 신입사원이라도 꽤 괜찮은 분석이나 해결의 실마리가 나온다면 호감도는 수직 상승한다. 때문에 회사의 현재 문제점과 해결 방안, 향후 성장 동력 등에 대한 질문을 생각해보자.

 

4. 다섯 문장으로 답하라

그만, 됐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이 아니다 싶으면 지체하지 않고 말을 자른다. 따라서 군더더기 없이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짧으면서도 의도한 바를 모두 드러내도록 압축적인 언어로 말해야 한다. 질문에 대해 다섯 문장 답변훈련을 추천한다.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1) + 그에 대한 이유(1) + 경험적 근거(2) + 반복 마무리(1) 문장으로 답변을 구성해보라. 대다수 전문가들은 1분 이내로 답변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다섯 문장은 1분이 좀 안 된다. 평소 훈련할 때는 1분보다 짧게 말하는 것이 더 낫다. 다섯 문장으로 답변을 마련해도 실제 면접장에서는 한두 문장 추가되기 마련이고, 설사 추가하지 않더라도 같은 말이라도 수다스러운 것보다는 낫다.

 

5. 자신의 특기를 보여줄 준비하라

만약 입사지원서에 스페인어일어를 할 수 있다고 적었다면 면접관들은 얼마나 잘하는지 궁금해 한다. 따라서 자신이 기재한 해당 언어로 하는 자기소개 정도는 준비해 가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에도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특기로 적은 것은 보여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6. 시사 이슈는 미리미리 체크하라

지원자가 얼마나 균형 잡힌 시각을 가졌는지를 보기 위해 최종 면접에서 시사 이슈를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 굵직한 시사 이슈도 파악하고 가는 게 좋다. 논술을 쓸 때는 양시양비론은 안 되나 면접에서는 어느 정도 균형 있게 답변하는 게 중요하다. 면접에서 지나친 선명함은 독선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 의견에 일부분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사고의 유연함을 전략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7. 회사 대표 얼굴은 알고 가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소한 지원하는 회사의 대표 얼굴은 파악하고 면접장에 가길 추천한다. 대표의 권한은 실로 막강해서, 대표의 맘에 들면 다른 임원이 반대해도 붙는다. 대표 얼굴을 익히고 면접장에 가는 사소한 습관이 상당히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질문에 그래야겠지만, 대표가 건네는 질문은 유독 더 신중하게 답변해야 한다. 대표와 한 번이라도 더 눈을 맞추고, 한 번 더 웃어 보이는 여우 같은 전략도 대표의 얼굴을 알아보고 나서야 가능하다.    
    

이 포스트는 뽑히는 글쓰기 : 시험에 통하는 글쓰기 훈련법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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