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말할 때 한방의 요행을 꿈꿉니다. 로또처럼 ‘대박 나면 단번에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자신을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내면에는 이런 심리가 어느 정도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엄연한 사업영역으로 봐야 합니다. 붕어빵 장사를 한다고 해도 입지는 어디가 좋을지와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수없이 연습합니다.
그런데 주식은 생면부지의 누군가가 “이 종목 사면 두 배는 갈 걸요” 하는 말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장사를 시작할 때나 최소한 피자를 고를 때만큼이라도 고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주식은 매매할 때마다 비용이 듭니다. 살 때는 세금은 없지만 증권사에 약 0.015%의 매매수수료를 내야 하죠. 팔 때는 매매수수료 외에 증권거래세 농어촌특별세와 등의 세금도 내야 합니다. 주식을 10번 매매하면 3%, 100번 매매하면 무려 30%를 내야 하죠. 게다가 손실을 본 경우에도 내야 합니다.
매매를 적게 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하는 사업의 기본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이 포스트는 『주식투자 오늘부터1일』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경기에 따른 주식투자법 : 지금 주목해야 할 주식은 뭘까? (0) | 2018.05.23 |
---|---|
우리 사주 살까요? 말까요? (0) | 2018.05.21 |
나와 궁합맞는 주식투자법은? (0) | 2018.05.17 |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팔면 된다고? : 『주식투자 오늘부터1일』 편집 후기 (0) | 2018.05.15 |
『주식투자 오늘부터1일』출간! (0) | 2018.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