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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주식투자 성공법칙 8

돈 되는 재테크/주식투자 오늘부터1일

by 스마트북스 2018. 5.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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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주식투자 성공법칙 8

1. 주식투자를 사업처럼 생각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말할 때 한방의 요행을 꿈꿉니다. 로또처럼 대박 나면 단번에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자신을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내면에는 이런 심리가 어느 정도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엄연한 사업영역으로 봐야 합니다. 붕어빵 장사를 한다고 해도 입지는 어디가 좋을지와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수없이 연습합니다.
그런데 주식은 생면부지의 누군가가 이 종목 사면 두 배는 갈 걸요하는 말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장사를 시작할 때나 최소한 피자를 고를 때만큼이라도 고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자주 매매하면 기회를 놓칩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면 대부분의 아파트 가격이 오릅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이 오르면 대형주들이 대체로 상승합니다. 이럴 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상승하면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에 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아파트는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 매수세가 사라지고 급매 물건만 가끔 거래되죠. 나중에 가격이 오르면 그때 팔려고 지긋하게 견디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은 오래 가지고 있다가 큰 수익을 보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반면 주식은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팔려고 들면 언제든지 팔아버릴 수 있죠. 그래서 조급하게 팔다 보니 수익을 적게 보거나 손실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매매 비용을 무시하지 마세요

또 주식은 매매할 때마다 비용이 듭니다. 살 때는 세금은 없지만 증권사에 약 0.015%의 매매수수료를 내야 하죠. 팔 때는 매매수수료 외에 증권거래세 농어촌특별세와 등의 세금도 내야 합니다. 주식을 10번 매매하면 3%, 100번 매매하면 무려 30%를 내야 하죠. 게다가 손실을 본 경우에도 내야 합니다.
매매를 적게 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하는 사업의 기본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4. 여윳돈으로 투자하세요

 
주식투자는 여윳돈으로 해야 합니다. 2년 뒤에 쓸 자녀의 대학 등록금은 여유자금이 아닙니다. 주식투자에서 여유자금이란 최고 옵션의 중형세단을 사려다 경차를 사면서 아낀 돈 같은 것입니다. 여윳돈이 아니거나 빌린 돈으로 투자하면 시간문제일 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전업투자자로 나서지 마세요

은퇴 이후라면 모르겠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자로 나서는 것은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주식투자로 틈틈이 용돈 정도를 버는 직장인 중에는 투자에만 집중하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전업투자자로 나서는 순간, 용돈 정도의 수익도 못 올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주식투자는 매매기술이나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투자할 때의 심리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일 때는 월급이 계속 들어오지만, 전업투자자가 되면 열이면 열, 다음과 같은 현실에 직면합니다. 이를테면 성장주를 골라 여윳돈을 투자했는데 갑자기 큰돈을 쓸 데가 생깁니다. 그럴 땐 주가가 아직 목표가만큼 못올랐거나, 심지어 지금 팔면 손실을 보더라도 팔아야 하죠. 또 목돈을 투자하면 심리적 압박도 큽니다. 100만 원을 투자해 손실이 10% 정도 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손실이 1,000만 원인데 과연 원칙을 지키며 매매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최소한 2년 정도의 생활비를 마련해두고, 그 외의 투자자금이 모였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주식투자에 집중하면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전업투자를 꿈꾼다면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기 바랍니다    

6. 내가 알면 남들도 다 압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주식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경제TV 채널도 많아졌죠. 예전에는 투자 노하우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쏟아지는 정보를 어떻게 취사선택하느냐가 만만찮게 중요합니다.
초보투자자들은 흔히 경제TV나 경제신문의 추천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만을 위한 정보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쩌면 이미 수많은 투자자들이 아는 정보이고, 내가 제일 마지막에 접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그 주식을 산 다음에는 또 누가 사줄까요? 매수자가 없으면 이후 아무리 좋은 뉴스가 나와도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7. 매수한 주식, 너무 쳐다보지 마세요

 
자신이 산 주식을 계속 쳐다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당장 팔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그리고 주가의 오르내림에 따라 일희일비합니다. 회사에서도 틈틈이 주가를 보고, 가족여행을 가서도 스마트폰으로 시세를 살펴보죠. 그러다보면 직장에서는 일의 효율이 떨어지고 집에서는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집니다.
시세를 계속 지켜본다고 주식이 오르는 건 아니잖아요? 사람도 빤히 바라보면 민망해서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시세도 주야장천 보면 아래로 숨어버립니다. 매매할 것이 아니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보유한 주식의 시세를 들여다보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8. ‘투자실수노트’를 쓰세요

주식매매일지를 쓰라고 하면 보통 종목명, 매수 날짜, 매수 단가, 매수 수량, 총 매수금액, 수익 또는 손실액 등을 적습니다. 초보투자자에게는 이런 일반적인 매매일지가 아니라 투자실수노트가 필요합니다. 특정 주식을 어떤 원칙으로 샀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왜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팔지 않았는지, 어떤 부분에서 실수했는지 등을 상세히 기록해두세요.
실패 원인에 대한 깨달음은 남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실수만 따로 적어두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결국 수익을 내는 습관만이 남습니다. 이런 사소한 노력이 성공투자의 길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이 포스트는 주식투자 오늘부터1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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