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식부호 1위 서정진의 유머 활용법
일단 웃고 생각한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하 서정진)을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만든 중요한 자질로 낙천적인 성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습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주문을 외우고 사는 사람 같습니다. 양수리에서 자살에 실패한 직후 “진짜 죽을 뻔했다”며 안도하는 자신을 보고 피식 웃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죽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탄할 텐데 서정진은 웃었습니다. 일단 웃고 나서 생각하는 게 그가 삶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웃음은 한없이 비관으로 치달을 때 제동을 걸어주는 브레이크입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99퍼센트일 때 1퍼센트의 살고 싶은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경영 자기계발/셀트리오니즘
2021. 2. 1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