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일본 주식시장 거품 붕괴 진짜 원인은?
PER가 낮을 땐 증자보다 대출 금리가 급등할 때 주식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980년대 말에 주식시장에 회사를 상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일본의 기업가를 생각해봅시다. 이 회사의 주당순이익이 100엔이라면, 공모가 400엔에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참고로 이 경우 PER는 4배입니다. 주당순이익을 4년만 모으면 이 주식을 살 수 있을 정도로 공모가가 낮습니다) 왜냐하면 이 회사의 주식을 주당 400엔에 사면 매년 100엔의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 기대수익률이 무려 25%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회사가 순이익을 전액 배당한다면 배당수익률이 무려 25%가 될 것입니다. PER(Price Earnig Ratic) :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데, 현재의 주가 대비 한..
경제상식 경제공부/디플레 전쟁
2020. 8. 11.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