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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전환사채를 고르는 6가지 방법

돈 되는 재테크/모르면 손해 생활재테크 팁

by 스마트북스 2016. 11.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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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전환사채 고르는 6가지 방법

전환사채는 실제로 많은 자산가들이 매우 선호하는 투자수단이며, ‘저위험/중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그럼, 알짜배기 전환사채를 고르는 6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발행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고려한다

전환사채는 설령 주식으로 전환하지 못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만기보장 수익률을 받는다. 하지만 최소한 만기까지는 발행기업이 부도가 나지 않아야 된다는 조건이 전제된다. 그런데 전환사채는 일반 회사채와 달리 신용등급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소액 공모인 경우에는 아예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발행된다. 이런 전환사채는 무보증 채권이어서 부도가 나면 이자는 물론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부도 위험이 없는 회사만 투자한다. 조금이라도 꺼림칙하면 하지 않아야 한다.

표면이율이 높으면 오히려 조심한다

고금리를 주는 기업은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 이다.
예전에 8~10%까지 고금리를 주었던 STX그룹, 동양그룹은 계열사들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로 넘어갔다는 것을 명심하자.
주가와 전환가액의 차이를 고려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환사채의 이자보다는 시세차익이 더 매력적이다. 전환가액이 현재 주가와 차이가 큰지 살펴보아야 한다. 현재 주가가 5,000원인데, 전환가액이 10,000인 경우와 6,000원인 경우는 시세차익 가능성이 분명히 다르다.

 

 

만기보장 수익률을 참고한다

전환사채를 만기 안에 주식으로 전환하지 못하면 채권이자를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만기보장 수익률이 중요하다. 하지만 표면이율과 마찬가지로 만기보장 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을 때는 경계해야 한다. 기업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리픽싱 비율을 고려한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 전환가액을 조정할 수 있는 리픽싱(Refixing) 비율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주당 전환가액이 10,000원인데 리픽싱 비율이 70%라면,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을 최대 7,000원까지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픽싱 비율 90%보다는 70%가 유리한 조건이다.
주식 전환에 걸리는 기간을 감안한다

전환사채를 전환 신청을 하면, 그 즉시 주식이 계좌에 입고되는 것이 아니다. 2~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환 신청 후 주식 입고를 기다리는 동안에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이런 리스크를 피하려면 주식으로 전환을 신청하는 대신에 채권으로 증권사를 통해 직접 매도하면 된다.
                    
                    

이 포스트는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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