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권위는 상호 의존관계인가, 상호 배척관계인가’. 2013년 조선일보 입사시험 문제를 받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당연히 의존관계’라는 거였다. 권위 없는 권력은 조롱거리가 되기에 십상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직관적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문제를 받아들고 가장 먼저 떠오른 메시지는 버린다. 사람 생각은 거기서 거기다. 깊은 고민 없이 단박에 떠올린 아이디어 정도는 다른 지원자도 충분히 생각해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글의 핵심 메시지가 여러 지원자와 겹치는 상황이 생긴다. 채점자가 그리 싫어한다는 천편일률적인 글이 되는 것이다.
이 포스트는 『뽑히는 글쓰기 : 시험에 통하는 글쓰기 훈련법』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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