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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자들의 자녀교육법

좋은 부모/우리아이 부자습관

by 스마트북스 2019. 1.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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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자들의 자녀교육법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는 1987년부터 세계 최고 억만장자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8년 『포브스』가 밝힌 억만장자의 기준은 자산 10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 이상이었으며, 2,208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의 부자 1위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2위 빌 게이츠, 3위 워런 버핏, 4위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스 루이비통 회장, 5위 마크 저커버그였다.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점

세계적인 부자는 어려서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으며, 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하고 있을까? 
제프리 J. 폭스가 쓴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라는 책을 보면 워런 버핏, 잭 웰치, 월트 디즈니, 샘 월튼 등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점은 한때 모두 신문배달원으로 일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억만장자 4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에도 신문배달을 한 사람이 많았다. 그밖에도 이들은 과거에 주유소와 세차장 아르바이트, 음식점 서빙 등의 일을 거친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처음에는 내세울 것 없던 사람들이 나중에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들은 어린 나이부터 어려움을 견디며 힘들게 일했고, 그 과정에서 사업가 기질을 터득했다. 그것이 바로 성공 요인이었다.
 

대를 이은 게이츠 가의 자녀교육법

사진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만든 빌 게이츠의 부모는 많은 돈은 아이를 창의적이지 못하게 한다면서 용돈을 넉넉하게 주지 않았다. 대신에 집안일을 시키고 그 대가로 용돈을 줬다고 한다.
빌 게이츠의 부모는 TV 시청 대신 책 읽는 시간을 늘려 아이에게 사색하는 법을 키워주려 했고, 저녁식사 시간에도 가족이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유도했다. 한편 빌 게이츠는 매년 2차례씩 1~2주일 동안 생각 주간(Think Week)’을 갖고 인적 없는 호숫가 통나무집을 찾아가 생각을 정리하곤 한다. 이처럼 풍부한 대화와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이 그를 세계적인 부자로 만든 것이 아닐까.
빌 게이츠는 3명의 자녀가 모두 14세가 될 때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TV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없도록 했다. 그는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 안에서 디지털 스크린 없이 지내는 시간을 두고 있는데, 이는 숙면을 도와준다라고 말한 바 있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쉽게 물려받은 재산은 무능함과 허영심을 더해 인간을 망친다라고 교육했는데 빌 게이츠 또한 100조 원이 넘는 자산 대부분을 자녀에게는 각자 1,000만 달러씩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부모의 훌륭한 가치관이 대를 잇고 있는 것이다.
 

저커버그의 자녀교육법

사진 출처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 부부는 201512월 첫째 딸 맥스가 태어났을 때 내가 가진 페이스북 지분 99%에 해당하는 450억 달러(50조 원)를 교육, 질병 치료, 공동체 발전 등에 기부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 첫 딸을 얻은 기쁨으로 더불어 자녀 세대가 집중해야 할 것은 잠재력과 평등의 증진이며 이를 위해 장기간 투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는 2016년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딸 맥스가 13세가 되기 전에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13세 이하 어린이는 계정을 만들 수 없다.
빌 게이츠, 저크버그 등 IT 업계의 대가들이 아이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 및 영상물 시청을 금지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미국 수학협회 역시 24개월 미만의 아이에게 영상물을 보여주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영상물에 빠지면 종이책 읽기를 거부한다는 이유에서이다.
 

록펠러의 자녀교육법

미국 최고의 부자이자 미국의 석유왕록펠러 2세는 아이에게 첫 용돈을 30센트씩 주기 시작했고, 그후 아이가 용돈 관리를 얼마나 성실히 했느냐에 따라 금액을 늘렸다. 그가 아이의 돈 공부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워런 버핏의 독서, 부자의 길

,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7세에 서재의 경제 관련 서적을 읽고 경제에 눈을 떴으며, 어릴 때 고향 오마하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독서환경을 조성해 독려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이철한 교수는 KB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젊은 시절에는 책을 적게 읽는 사람들과 소비 측면에서 경제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세계일보,“책 많이 읽을수록 부자?빅데이터 분석”, 2018.9.15.). 부자들은 부자가 아닌 이들에 비해 책을 더 많이 본다는 이야기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행동을 닮도록 노력하자. 부모가 경제와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부자를 많이 만나기도 해야 한다. 그러면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부자 마인드도 길러질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부자습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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