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역경지수 높은 아이가 부자 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부모/우리아이 부자습관

by 스마트북스 2019. 1. 7. 11:41

본문

역경지수 높은 아이가 부자 될 가능성이 높다

가시밭길 지나야 꽃길이 온다

부모들은 누구나 아이가 자신만큼, 혹은 자신보다 더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내 아이가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 꽃길이라는 단어에 함정이 있다. 아이가 결과적으로 꽃길을 걷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가시밭길을 지나야만 한다. 설사 큰 부를 물려주었다고 하더라도, 가시밭과 같은 과정을 걷지 않으면 손 안의 모래처럼 빠져나가고 만다. 역경에 면역이 되어 있지 않아 조그만 고난이 닥쳐도 그 부를 쉽게 잃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이가 부를 잘 쌓아 크게 키워나가려면 그 과정이 힘들더라도 반드시 잘 이겨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닥치는 어려움의 정도를 역경지수라고 한다.
    

역경지수가 높아야 하는 이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많이 터득하고 몸에 배게 해야 하는데, 역경지수가 높은 일을 경험하는 것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이다.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탑 스타의 자녀, ‘할리우드 키즈들이 커피숍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현지 언론에 공개되는 일이 종종 있다.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딸 샤샤는 아버지의 단골 해산물 음식점에서 시급 알바를 하고, 6,800억 원의 자산가인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도 카페에서 시급 4,600원의 설거지 알바를 했다고 한다.
유명한 경영자, 배우, 정치인, 스포츠 스타를 막론하고, 부유한 자산가들이 아이에게 험한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땀을 흘리며 돈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역경지수를 높여 특별한 부자를 만드는 교육인 것이다.
역경지수를 비슷한 단어들로 정리하면 인내’, ‘끈기’, ‘희망’, ‘목표의식그리고 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를 창출하는 지식과 트렌드를 읽는 통찰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것들이다. 역경을 통해 인내하는 방법을 배우고, 인내를 통해 끈기, 즉 견디어나가는 힘을 기르고, 마음을 이끄는 목표의식인 꿈과 희망을 품는 것이야말로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여기에 덤으로 얻게 되는 것이 바로 행복인데, 이 과정에서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왜 나누고 살아야 하는지등을 배우며 행복지수 또한 높아지게 된다.
 

자존감이 높아야 역경지수가 높다

부모가 아이의 역경지수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정서적인 욕구만 최대한 충족시켜주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 결핍을 느끼도록 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특별히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아이는 경제적 욕구를 보일 것이다. 그러면 부자교육은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시작된다. 일단 아이가 경제적으로 결핍을 느끼게 되면, 먼저 조바심과 두려움이 들 수 있다. 이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중심을 지키는 것이다. 외부에서 어떤 환경이 작용하더라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믿음은 자존감과 매우 밀접한데, 자존감은 어릴 때부터 훈련되지 않으면 쉽게 가지기 어렵다.
자존감은 부모가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고 칭찬을 많이 해 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또한 자신에게 발생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욕구를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중함,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아이 그 자체를 존중한다는 것을 충분히 표현줄 때 생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역경지수가 높다. 자신을 존중하는 아이는 부의 결핍을 포함하여 어떤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또한 부모가 어떻게 균형을 잡으며 아이에게 자존감, 자유, 자생력을 길러주느냐에 따라 역경지수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결핍 없이 자란 사람일수록 역경지수가 낮다 보니 작은 실패와 처음맛보는 좌절에도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준다면 작은 거절 한 번에도 크게 좌절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부를 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거절과 실패, 흔히 마주치는 거짓과 배신도 견디어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견뎌내지 못하면 결코 큰 부자가 될 수도 없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아닌 것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결핍을 허용해야 하며, 그 결핍을 잘 인내하고 극복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가 작은 부분에서부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담대함을 얻을 수 있게 이끌어주자.
모든 것을 갖고, 모든 일을 단번에 성취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조급함과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선택하고, 인내하며 끈기를 길러낸 사람만이 큰 부를 성취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아이에게 이를 잘 알려주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할 수만 있다면 부모가 자녀의 역경지수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역경 속에서도 늘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희망을 놓지 않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는 대부분 부모가 유사한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지를 보며 배우게 된다. 따라서 아이의 역경지수를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부모 스스로 역경지수를 높이고, 아이가 그것을 자연스럽게습득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부모의 변화가 부자 가족을 만들고, 부모의 부자 마인드가 성공하는 아이를 만든다.
 

부모는 언제 개입해야 할까

 

자녀가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부모가 자꾸 시도 때도 없이 개입을 하고 도와주기 때문에, 오히려 부자의 그릇이 키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모는 정말로 아이가 도움이 필요한 때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그릇이 잘 자라도록 칭찬하고 격려하며 기다려주어야 한다.
부모가 개입해야 하는 때는 아이가 불안해 하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할 때, 그리고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외부환경을 탓하기 시작할 때이다. 이를 지혜롭게 판단해야 한다.
아이의 역경, 부의 결핍도 그 크기와 모양이 다르다. 어떤 역경은 부모가 그 상황에 대처하는 태도를 알려주면 그것을 지렛대 삼아 딛고 일어설 수 있다. 부모가 개입할 때를 지혜롭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보는 인내가 필요하다. 무조건 방치하고 아이 스스로 모든 것을 이겨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무조건 도와주고 다 들어주면 안 된다는 것이지 아예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는 뜻이 아니며, 엄격한 사랑이 필요한 것이지 엄격하기만 하라는 말이 아니다.
부모는 아이의 역경지수를 충분히 길러줄 수 있다. 특히 경제적 결핍의 상황에서 길러지는 아이의 역경지수는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지름길이다. 결핍의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끈기로 목표를 이루는 그 과정에서 역경지수가 길러진다. 그리고 이렇게 길러진 역경지수는 아이가 부를 쌓고 키워나가며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부자습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