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는 1987년부터 세계 최고 억만장자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8년 『포브스』가 밝힌 억만장자의 기준은 자산 10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 이상이었으며, 2,208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의 부자 1위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2위 빌 게이츠, 3위 워런 버핏, 4위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스 루이비통 회장, 5위 마크 저커버그였다.
세계적인 부자는 어려서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으며, 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하고 있을까?
제프리 J. 폭스가 쓴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라는 책을 보면 워런 버핏, 잭 웰치, 월트 디즈니, 샘 월튼 등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점은 한때 모두 신문배달원으로 일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억만장자 4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에도 신문배달을 한 사람이 많았다. 그밖에도 이들은 과거에 주유소와 세차장 아르바이트, 음식점 서빙 등의 일을 거친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처음에는 내세울 것 없던 사람들이 나중에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들은 어린 나이부터 어려움을 견디며 힘들게 일했고, 그 과정에서 사업가 기질을 터득했다. 그것이 바로 성공 요인이었다.
미국 최고의 부자이자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 2세는 아이에게 첫 용돈을 30센트씩 주기 시작했고, 그후 아이가 용돈 관리를 얼마나 성실히 했느냐에 따라 금액을 늘렸다. 그가 아이의 돈 공부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한편,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7세에 서재의 경제 관련 서적을 읽고 경제에 눈을 떴으며, 어릴 때 고향 오마하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독서환경을 조성해 독려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이철한 교수는 KB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젊은 시절에는 책을 적게 읽는 사람들과 소비 측면에서 경제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세계일보,“책 많이 읽을수록 부자?…빅데이터 분석”, 2018.9.15.). 부자들은 부자가 아닌 이들에 비해 책을 더 많이 본다는 이야기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행동을 닮도록 노력하자. 부모가 경제와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부자를 많이 만나기도 해야 한다. 그러면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부자 마인드도 길러질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부자습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돈에 당하지 않고 돈 잘 다루는 행복한 부자되는 법 (0) | 2019.01.08 |
---|---|
역경지수 높은 아이가 부자 될 가능성이 높다 (0) | 2019.01.07 |
돈보다 중요한 일곱가지 부자습관 (0) | 2019.01.03 |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말 빈자로 키우는 말 (0) | 2019.01.02 |
아이와 지혜롭게 돈 얘기 나누는 법 (0) | 2018.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