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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부동산 똑똑하게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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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부동산 똑똑하게 찾는 법

급매란?

급매는 매도자가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급하게 내놓는 부동산 물건입니다. 그렇다 보니, 급매물은 때로 경매가와 유사하거나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급매 매수는 보통 내가 잘 아는 지역, 내가 익숙한 지역 또는 나와 평소 친하게 지내는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관심을 둔 지역이라면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물건이 나오면 급매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급매 기준점

 

급매는 3가지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1. KB시세 일반평균가보다 낮다.

2. 경매 낙찰가보다 낮다.

3. 바로 직전에 거래된 물건의 가격보다 낮다.

첫째, 최근에 팔린 유사 물건보다 가격이 낮아야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유사 물건의 매매, 전세, 월세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아파트 실거래가’ 앱도 유용합니다.

KB시세도 확인하세요. KB 시세 일반평균가나 경매 낙찰가보다 낮으면 급매가 맞습니다.

급매는 우연한 행운이 아니다!

급매는 우연히 방문한 부동산에서 하필 그 때 우연히 만나는 행운이 아닙니다. 평소 내가 사고자 하는 부동산의 시세를 파악한 후, 부동산중개소에 ‘○○○ 정도 가격에 ○○○한 물건이 나오면 매수하겠다’라고 미리 이야기해두고,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개사가 나를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매일수록 신중하게

급매는 새집 이사, 직장 이직, 상속, 증여,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등의 여러 사연이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 급매 사연을 물어보고 급한 건지, 덜 급한 건지 확인하세요. 그 과정에서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에는 그 집의 사연이 적혀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많다면 돈이 없는 매도자이고, ‘가압류’나 ‘가처분’이 있다가 지워진 경우라면 한 번 더 신중하게 권리분석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급매로 나온 집을 직접 찾아가 집도 꼼꼼히 살펴보고 시세도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매수 결정을 하세요.

이 포스트는 『부동산 효녀 아임해피의 똑똑한 부동산 투자』를 참고로 발췌, 재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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