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표현하는 글에선 형용사 사용에 주의하세요
감정을 표현하는 글에선 형용사 사용에 주의하세요 글을 쓸 때 나의 감정을 얼마나 담아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느낌에 집중해서 쓰다 보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또렷하지 않을 때가 있고, 반대로 주제만 강조해서 쓰다 보면 글이 너무 딱딱해져서 읽는 맛이 떨어질 때가 있죠. 형용사를 많이 쓰지 마세요 눈앞에 보이는 사람이나 일의 상황, 자연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마음 가는 대로 쓰는 게 주관적인 글입니다. 글을 주관적으로 쓸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사물을 보고 느낀 대로 쓰다 보면 ‘슬프다’, ‘기쁘다’, ‘행복하다’, ‘좋다’ 등등 형용사를 흔히 사용하는데,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감동을 주고 싶다고 해서 또는 나의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해서..
좋은 부모/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2017. 4. 1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