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일가 뒷담화도 거침없다? : 셀트리온 사람들의 익명 앱 활용법
익명 앱으로 쟁취한 복장 자유 임원을 제외한 셀트리오니언의 평균연령은 31.3세입니다(2020년 11월 기준). 젊은 직원이 많아서 그런지 회사 분위기는 굉장히 역동적이지만. 그렇다고 IT 회사들처럼 자유분방한 것은 아닙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셀트리온은 복장 규정이 보수적이기로 유명합니다. 한여름에도 정장에 구두를 신어야 하며 비즈니스 캐주얼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캐주얼 데이’로 지정된 매주 금요일에만 자유롭게 입을 수 있습니다. 옆 동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만 해도 티셔츠, 면바지, 스포츠웨어 등 옷차림이 각양각색입니다. 셀트리온이 정장을 고집하는 것은 신뢰감을 심어줘야 한다는 이유에서죠. 처음에는 해외 제약사나 규제 기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옷을 제대로 갖춰 입었습니다. 셀트리오니언들은 ..
경영 자기계발/셀트리오니즘
2021. 3. 2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