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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귀족주 톱 5 분석

돈 되는 재테크/투자의 재발견

by 스마트북스 2021. 2.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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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전문 사이트 Sure Dividend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에서 25년 이상 전년 대비 배당액을 증액해온 배당귀족주는 약 64개 종목입니다. 이 중 배당 연속 성장 이력이 가장 오래된 종목 톱 5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1. 도버코퍼레이션 (Dover Corporation, 티커 : DOV)

1955년 뉴욕에서 설립된 산업용 제품 제조업체입니다.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6천여 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배당귀족주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배당을 증액해왔습니다.
다음의 그래프를 보면 오랜 세월 동안 주가와 배당이력이 모두 우상향했음을 알 수있습니다. 도버코퍼레이션의 오랫동안 쌓인 배당누적지수의 결정계수는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배당 예측을 비교적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가는 추세선 대비 꽤 오랫동안 고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주가와 추세선의 차이를 버블이라고 한다면 버블지수도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 시가배당률은 1.6% 정도입니다.

2.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 티커 : EMR)

에머슨 일렉트릭은 다양한 상업용 제품들과 소비자 제품, 자동화 솔루션,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미주리주에 있습니다.
주가와 배당은 다음과 같이 우상향해왔습니다. 에머슨 일렉트릭은 배당누적지수의 결정계수가 높아 향후 배당액 예측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주가는 추세선과 꽤 근접한 수준으로 버블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3. 프록터앤드갬블(Proctor & Gamble, 티커 : PG)


P&G라고 줄여 부르는 미국의 다국적기업입니다. 샴푸, 치약, 기저귀 등 다양한 종류의 소비재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60년 넘게 배당을 증액해오고 있습니다.
배당누적지수 추세선의 결정계수가 높으므로 향후 배당의 예측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가 추세선을 그려봤을 때, 주가는 추세선 대비 다소 높은 상황입니다.

4. 제뉴인 파츠(Genuine Parts Company, 티커 : GPC)


1925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공업용 부품, 사무용 전기전자 부품 등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무려 60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배당을 꾸준히 증액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누적된 배당누적지수의 계수도 높아서 앞으로 배당 예측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가는 현재 추세선에 꽤 근접해 있는 상황입니다.

5. 3M(3M Co., 티커 : MMM)


3M1902년 설립되어 포스트잇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업용품, 소비자제품, 건강제품 등을 공급합니다. 오랫동안 누적된 배당누적지수에 따른 계수가 높게 산출되었습니다.

2015년 이후 주가가 추세선 대비 높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높았던 버블지수도 안정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투자의 재발견』(이고은 지음)에서 발췌 재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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