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환경을 재정비하는 관련 정책들의 용어는 비슷비슷하다 보니 자주 헷갈립니다. 주요 정책의 정확한 의미를 짚어드립니다.
재개발 사업은 도로나 공원, 유통시설, 학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이 나쁘고, 오래된 불량 건축물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적이 1만㎡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택의 밀집도, 노후 정도, 그리고 해당 지역 중 너무 작은 필지의 비율, 4m 이상 도로에 접한 주택의 비율 등을 평가해서 지정합니다. 시장이 5년마다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로·공원, 기타 기반시설이 꽤 괜찮지만, 오래된 아파트 및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노후한 아파트 단지를 부수고 새로 짓는 사업이죠. 입지가 좋은 경우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면 커다란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지가 양호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투자열기가 매우 뜨거운 편입니다.
이 포스트는 『대한민국 부동산 7가지 질문』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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