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작문 첨삭 제대로 하는 법 : 글이 쑥쑥 좋아지는 첨삭 6원칙

논술 작문 첨삭 제대로 하는 법 : 글이 쑥쑥 좋아지는 첨삭 6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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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첨삭 기준’에 따라 서로의 글을 첨삭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취준생들이 꼭 알아야 할 논술 작문 첨삭 기준은 다음과 같다.

 

논술 첨삭 기준 1. 가독성

한 번 쓱 읽고도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단박에 파악되는 수준까지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 가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어떤 어휘나 문장, 혹은 사례나 단락이 독자의 이해를 방해하는지 추가로 물어 개선 방향을 찾을 필요가 있다.

 

논술 첨삭 기준 2. 일관성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주장을 펴고 있는지 일관성을 평가한다. 양시양비론을 펴서 논지가 흐려지지는 않는지, 주장과 상반되는 사례를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평가한다.

 

논술 첨삭 기준 3. 독창성

글쓴이의 핵심 주장이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은지 체크한다. 신문 칼럼에서 많이 나오는 주장을 답습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례가 대중에게 너무 많이 알려져 글의 흥미를 반감시키지는 않는지를 본다.

 

작문 첨삭 기준 1. 독창성

얼마나 차별화된 메시지를 담았는지는 상당히 중요한 평가 요소다. 다만 독특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설득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려면 메시지가 통찰을 거쳐 나와야 한다. 독창성과 통찰력은 짝꿍이다. 깊게 고민하면 확실히 다른 메시지가 나온다.

 

작문 첨삭 기준 2. 흡인력

읽는 맛이 있어야 한다. 논술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딱딱하고 건조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경험, 비유, 인용을 적절히 잘 배치했는지, 중언부언 해 독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작문 첨삭 기준 3. 비非 언어적 사인

내 글을 첨삭하고 있는 스터디 멤버의 비非 언어적 사인을 관찰하라. 공감하는 부분에서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좀 생뚱맞거나 비약이 있는 부분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눈썹을 찡그리게 된다. 재미있다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고, 감동적이라면 코를 훌쩍거린다. 스터디 동료의 리액션만 보아도 의도했던 재미와 감동이 전해졌는지 대략 파악할 수 있다.

 

이 포스트는 『뽑히는 글쓰기 : 시험에 통하는 글쓰기 훈련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