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글쓰기 책 홍수! 나랑 궁합맞는 글쓰기 책을 찾아보자!

포스트로 책 읽기

by 스마트북스 2017. 9. 7. 17:01

본문

글쓰기 책 홍수! 나랑 궁합맞는 글쓰기 책을 찾아보자!

용도별 목적별 글쓰기 책 5선

 

삶을 바꾸는 글쓰기 되나요 : 『서민적 글쓰기』

저자 이름이 서민이어서 붙은 제목이지만 글 못 쓰는 보통 사람 서민을 위한 글쓰기 책이기도 하다. 특별한 글재주 없이 오직 꾸준한 노력만으로 책을 쓰고 칼럼도 쓰게 된 저자가 전하는 글쓰기 성공과 실패의 기록을 통해 글쓰기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 비유하기, 반어법, 쉽게 쓰기, 솔직하게 쓰기 등 여러 글쓰기 비법도 엿볼 수 있다.
너무 못생겨서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말한다.(정말 그런지는 책에 있는 저자 사진을 보고 각자 판단하면 된다.)
글쓰기를 통해 삶이 바뀌었다는 저자의 글쓰기 비법, 한 번쯤 살펴보면 어떨까.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했다.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지만 서른이 넘어서야 비로소 실천으로 옮긴 지각생이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서른 이후부터 10년 넘게 하루에 두 편씩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리고 소중한 결실을 하나 맺었다. 2009년부터 쓰기 시작한 <경향신문> 칼럼이 다행히도 대중에게 호평을 받은 것이다. 그 인정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글쓰기는 아주 조금씩 좋아졌다. 어린 시절의 그늘진 생각들은 글쓰기의 좋은 소재로 바뀌어 갔다. 글쓰기가 삶을 바꿀 수도 있다. _서민적 글쓰기책 속에서

 

 

 

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하고 싶어요 : 『뽑히는 글쓰기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도 좋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글쓰기도 좋지만, 우선 먹고사는 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 월요병한번 앓아보는 게 소원인 취준생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용’, ‘시험용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기소개서는 물론이고 공기업, 대기업 입사에 필요한 시험논술, 언론사용 입사에 필요한 작문 및 실무평가 요령까지 취업의 고비마다 지뢰처럼 존재하는 시험 글쓰기에 관한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수준별, 채용 단계별, 유형별 실용적인 처방으로, , 따라 하니 정말 글쓰기가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글쓰기, 그 고통스러웠던 레이스를 통해 손에 쥔 나만의 요령을 이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단문으로 쓴다’, ‘주어와 술어를 일치시킨다같이 뻔한 조언만 늘어놓은 글쓰기 실용서에 아쉬움을 느꼈던 분들을 또 한 번 배신하지 말자는 초심을 놓지 않고 썼다. 구제불능 글치였던 나를 구해줬던 이 시험용 글쓰기 매뉴얼을 통해 여러분의 글쓰기가 한 뼘이라도 더 유연해지길 소망한다.
_뽑히는 글쓰기프롤로그 중에서     

  

 

글쓰기, 잘 가르치고 싶어요 : 『이오덕의 글쓰기』

글은 말에서 나왔고, 말은 생각에서 나왔다. 생각은 삶에서 나왔고, 삶은 바로 살아 있는 목숨이다. 말도 삶에서 배워야 살아 있는 말이 되고, 글쓰기도 물론 그렇다.”
이오덕 선생이 말하는 글쓰기의 핵심은 이것이 아닐까. 어려운 글쓰기, 폼 잡는 글쓰기가 아닌 밥 먹고 일하고 이야기하는삶의 글쓰기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이오덕 선생이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 글쓰기의 진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좋은 글, 나쁜 글이란 어떤 글인지 글을 보는 관점을 새롭게 세울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이들 글쓰기를 지도하는 교사들은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흘륭한 글쓰기 지도 교본이다.


삶이 있는 글을 쓰자. 삶을 쓰자. 그 삶은 남의 삶이 아닌 나 자신의 삶이다. 지금까지 보잘것없다고 생각하여 덮어 숨기고 멸시해 온 내 것, 우리 것을 다시 찾아내어, 그 가난하고 조그마한 것들을 귀하게 아끼고 드러내어 보이고, 고이 키워 가야 한다. 눈부신 황금으로 빛나는 글의 보물 창고는 먼 어느 나라의 화려한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 걸린 무지개 너머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걱정과 한숨과 웃음과 눈물과 고뇌로 얼룩진 우리들 나날의 삶, 나 자신의 삶 속에 있는 것이다. _이오덕의 글쓰기책 속에서
 
 

 

 

 

때로 그냥 읽고 싶어요 :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
줄리언 반스, F. 스콧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 안톤 체호프 등 쟁쟁한 작가들이 알려주는 글쓰기 원칙과 작가의 자질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작가와 시인, 칼럼니스트, 편집자, 출판계 종사자 들이 400명이 넘는다고 하니 작가들의 작가에게 듣는 글쓰기 아포리즘이라는 부제가 맞춤하다.
캐릭터를 구상하거나 플롯을 짜는 법, 대화 쓰는 법, 글감 찾는 법 등 실용적인 내용부터 작가의 삶, 작가의 벽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에 대한 조언과 관련 지식이 가득하다. 내용 중엔 지금 당장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있다. 편집자 다루는 법이나 동료 작가와의 인간관계에 관한 조언 등은 프로 작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당장 필요한 얘기는 아니니까. 그래도 좋다. ‘글쓰기책도 때로는 읽는 맛이 좋아서읽을 수도 있다. 여행서를 여행가기 위해서만 읽는 게 아닌 것처럼. 무엇보다 글쓰기엔 독서가 좋은 습관이다.
 

글쓰기가 실패하는 까닭은 작가가 자신이 다루는 글감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해서다. 아는 게 충분하면 느낌도 충분하다. (윌리엄 슬롯)
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칠 때마다 인물들이 즉시 무언가를 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설령 그게 물 한 잔이라도. 현대적 삶의 무의미함에 마비된 인물들이라도 가끔은 물을 마셔야 하는 법이다. (커트 보니것)
내가 들은 최고의 조언 완성하라.” (피터 메일)
-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책 속에서
 
 

 

공부 벅차요 숙제 많아요 : 『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공부하랴 학원 가랴 봉사활동에 각종 수행평가까지, 바쁜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책. 인터뷰 기사, 논술문, 에세이, 자기소개서, 각종 수행평가 과제까지 학생들이 직접 부딪치는 글쓰기 고민을 해결해준다. 20년 기자 글쓰기 노하우와 3년 남짓한 청소년 글쓰기 특강 경험이 집약되어 있는 이 책에는 글쓰기의 기본인 어휘력, 문장력, 독해력과 함께 글쓰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읽기, 생각하기, 쓰기에 관한 기본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여, 글쓰기 고민 이제 끝!
 

글의 첫 문장, 어떻게 써야 할까요? 막막하다면 육하원칙을 떠올리세요. 육하원칙대로 한 문장을 쓰고 나면 이어서 문장을 써 내리기는 훨씬 쉽습니다.
말이 안 되는 문장은 그 자체로 논리적이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이때는 접속사 왜냐하면을 써 보세요. ‘왜냐하면은 앞에서 제시한 말이나 주장의 이유를 밝히는 문장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생각을 끄집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_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책 속에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