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름이 ‘서민’이어서 붙은 제목이지만 글 못 쓰는 보통 사람 ‘서민’을 위한 글쓰기 책이기도 하다. 특별한 글재주 없이 오직 ‘꾸준한 노력’만으로 책을 쓰고 칼럼도 쓰게 된 저자가 전하는 글쓰기 성공과 실패의 기록을 통해 글쓰기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 비유하기, 반어법, 쉽게 쓰기, 솔직하게 쓰기 등 여러 글쓰기 비법도 엿볼 수 있다.
“너무 못생겨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말한다.(정말 그런지는 책에 있는 저자 사진을 보고 각자 판단하면 된다.) 글쓰기를 통해 삶이 바뀌었다는 저자의 글쓰기 비법, 한 번쯤 살펴보면 어떨까.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했다
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하고 싶어요 : 『뽑히는 글쓰기』
나를 돌아보는 글쓰기도 좋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글쓰기도 좋지만, 우선 먹고사는 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 ‘월요병’ 한번 앓아보는 게 소원인 취준생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용’, ‘시험용’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기소개서는 물론이고 공기업, 대기업 입사에 필요한 시험논술, 언론사용 입사에 필요한 작문 및 실무평가 요령까지 취업의 고비마다 지뢰처럼 존재하는 시험 글쓰기에 관한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수준별, 채용 단계별, 유형별 실용적인 처방으로, 아, 따라 하니 정말 글쓰기가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때로 그냥 읽고 싶어요 :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
공부 벅차요 숙제 많아요 : 『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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