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시시한 성취도 과연 글감으로서 가치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있다.’
회사가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이유는 성취의 ‘크기’보다는 성취의 ‘과정’을 보기 위해서다. 대다수 취준생은 아르바이트, 동아리, 어학연수, 인턴 정도의 경험을 한다. 엇비슷한 경험으로 대단한 성취를 기대할 순 없는 노릇이다. 이제 유일무이한 성취에 대한 집착과 동경을 버리고, 내가 일구어온 작은 성취를 돌아보아야 한다. 시시한 성취도 남다른 스토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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