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서를 읽으면 항상 이런 의문이 들었다.
왜 부모들은 아이 대신 못 살아줘서 걱정일까?
왜 자식의 삶을 자신이 정하느라 고민하는 걸까?
미혼의 입장으로 책을 읽다보면 그 치열함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그만큼 아이를 키운다는 건, 하나의 미성숙한 생명체를 훌륭한 인격체로 만들어야 함임을, 너무나도 힘든 전쟁 같은 사랑임을 막연하게나마 알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자신의 이상과 기대감을 자식에게 투영하여 아이가 남들보다 ‘더 더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키울 것인가. 그에 대해선 누구도 답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모험생 교육’
‘책상머리 공부말고 인생 공부가 필요하다’고.
오늘도 그렇지만 내일은,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가 아는 학교1등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모험지능을 가진 사람만이 그 시대를 누릴 수 있다. 과연 그 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책상머리 공부만 파고 든 아이가 창의적인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까? 그래서 현명한 사람들은 멀리 내다본다. 교육의 좌표도 이미 현재에서 미래로 옮겼다. 아이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저자 역시, 아이가 지금도 미래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항상 꿈과 모험심이 가득한 사람으로 살면 좋겠다는 바람이 그녀의 교육철학이다. 그 마음이 『똑똑한 모험생 양육법』에 가득 담겼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이 책을 선물한다.
북에디터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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