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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인테리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욕실 인테리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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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인테리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욕실 인테리어 팁

욕실 분위기는 타일이 좌우한다

 

타일에 따라 욕실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타일은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시공하는 규격은 300×600, 250×400(단위: mm)입니다. 대체로 타일 크기가 클수록 시공하기가 쉽습니다. 시공시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가로, 세로 방향을 선택해 붙일 수 있으며, 문양을 만들어내는 패턴 시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욕실 벽은 가급적 밝은 색상으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 바닥은 조금 어두운 색상의 타일을 시공해도 무난하며 300×300 크기에 미끄럽지 않은 타일로 많이 시공합니다.

 

타일 덧대기(덧방 시공) 가능 여부 체크

욕실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봐야 확인해야 할 할 것은 타일이 벽면에 잘 부착이 되어 있는가입니다. 벽면을 손으로 두들겨봤을 때 퉁퉁 소리가 나면 타일이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태입니다. 이때는 기존에 시공되어 있는 타일을 철거한 후에 새로 시공해야 합니다. 렇지 않고 기존 타일 벽에 덧대기(덧방 시공)를 하면 나중에 타일이 벽에서 떨어져나와 쏟아질 수 있습니다.
UBR욕실도 벽면을 모두 철거해야 합니다. 과거 건설사들은 욕실 공사를 간단히 하기 위해 벽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플라스틱 패널을 시공했는데 이를 UBR욕실이라고 합니다. UBR욕실은 벽을 두들기면 퉁퉁 소리가 납니다. UBR욕실은 벽면이며 바닥, 천장을 모두 철거한 뒤 콘크리트 벽 에 기준하여 타일을 시공해야 합니다. 만약 철거하지 않고 타일 덧대기를 하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큽니다. 연령이 20년 전후 인 아파트는 욕실은 물론이고 주, 현관, 발코니 등의 타일이 들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으로 꼼꼼히 확인한 후에 타일을 제거하고 수리 및 인 테리어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욕조 부근 누수 체크

욕실 공사 및 인테리어시 또 하나 유의할 것은 욕조 부근의 누수 확인입니다. 욕조 부근에서 물이 새서 아랫집으로 또는 지하로 흘러들 수 있습니다. 지은 지 오래된 집일수록 방수 작업은 정말 중요합니다. 타일 철거 후 방수 작업을 하면 좋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바로 덧방 시공을 하기도 합니다. , 욕조 철거시 방수층이 깨질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이라도 방수를 꼭 새로 해야 합니다. 만약 인테리어 공사 업체가 이 공정을 빼먹어서 아랫집 으로 물이 샌다면 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욕조 대신 샤워 부스 파티션 설치하려면

요즈음은 욕조를 없애고 파티션을 놓는 추세인데, 파티션 폭이 800mm, 높이가 1830mm 정도는 되어야 성인 남자가 샤워하기에 무리가 없고 파티션 밖으로 물이 덜 튑니다. 욕실이 좁을 경우에는 폭이 500mm, 높이가 1830mm인 파티션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사실 욕조 자리에는 욕조를 놓는 게 맞습니다. 배관이 위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타일 시공을 해도 물이 잘 안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욕실 자리에 파티션을 놓을 때는 물이 내려가는 방향으로 기울도록 높낮이를 맞추는 바닥 구배잡기 후에 타일 시공을 해야 합니다.
    

욕실 천장 및 배관

 
욕실 천장은 보통 SMC(열경화성 수지) 재질의 평면 돔으로 시공합니다. 욕실 길이가(긴 쪽) 2100mm라면 평면 돔을 1300mm×800mm로 재단해서 중앙에 맞추고(점검구 포함) 이음매 사이에 직결피스(나사)를 박은 다음에 천 장으로 올려 마감합니다. 그런 다음 평면 돔과 천장 가장자리의 연결 부위를 실리콘으로 시공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소소하게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욕실에는 콘센트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경우 전등에서 전선을 끌어오거나 신설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풍기가 벽에 붙어 있으면 천장 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욕실 배관이 나란히 있지 않은 경우, 세면기와 양변기 등을 일자로 배치하기 위해 배관을 이동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독일병정의 월세 더 받는 똑똑한 부동산 인테리어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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