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당신의 주파수가 변하고 부정적 에너지가 긍정적 에너지로 바뀐다.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우며 강력한 방법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송연수 역, 북하우스, 280쪽)
우리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자기를 부정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허세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을 긍정하는 습관을 익힐 필요가 있다.
(나가야 겐이치, 『잘했어요 노트』, 장은주 역, 위즈덤하우스2, 017년, 208쪽)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고 거름도 주고 보호하고 사랑해줘야 꽃을 피운다. 만약 우리의 자녀들이 감사할 줄 모른다면, 누구를 탓해야 할까? 아마 우리 자신일 것이다. 그들에게 감사하는 법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들이 우리에게 감사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강성옥 역, 리베르, 2009년, 415쪽)
은율이가 실천하고 있는 습관은 정확하게 말하면 ‘그림 감사일기’입니다. 감사일기와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접목한 것입니다. 감사일기 쓰는 습관에 흥미와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일주일 중 감사했던 일 3가지를 쓰고, 그중 감사한 장면 하나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 감사일기는 아이가 2017년 4월 14일에 쓴 것입니다. 이처럼 처음에는 단순히 감사한 일만 썼습니다. 이후 좀 더 발전해서, 왜 감사한지 그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모가 피아노를 칠 수 있게 해준 것이 감사하다면, ‘보통은 피아노를 치게 허락해주지 않지만 오늘은 치게 해줬기 때문에’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적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감사일기의 효과가 더 커지게 됩니다.
또 감사한 일 3가지 중에 1가지를 골라 앞으로의 다짐까지 쓰고 있지요. 2018년 3월 4일의 감사일기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행복감이 충만한 아이
감사일기를 쓰면 사소한 것조차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은율이의 경우도 무엇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사소한 것조차 소중하게 여기는 긍정적인 아이, 행복감이 충만한 아이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될 것입니다.
팟캐스트 <나는 엄마다>에 출연했을 때, 진행자가 은율이에게 감사일기를 쓴 후 느낌과 변화를 물었습니다. 은율이는 “‘감사하는 마음을 써보자’라는 생각에서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내게는 감사한 일이 많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작은습관』(이범용)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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