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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도 알 건 압니다 3~7세 경제교육법

좋은 부모/우리아이 부자습관

by 스마트북스 2018. 12.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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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도 알 건 압니다  3~7세 경제교육법

소소한 경제교육, 3세부터 가능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만 5세 아이는 5달러로 무엇을 살 수 있는지 판단할 능력이 있고, 7~8세 아이는 저축과 투자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으며, 13~14세가 되면 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고르고 거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아이의 경제교육은 언제부터가 좋을까?
아이마다 가진 성장속도의 편차가 있어 딱히 몇 살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보편적으로 4세부터는 동전과 지폐의 차이를 알게 되고 돈의 금액도 구분하기 시작한다. 이런 시기에 장난감을 통한 마트 놀이, 시장 놀이 등의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다.
3세 무렵부터는 아이의 주장도 강해지고 호기심과 독립심도 커지는 시기인 만큼 소소한 경제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심부름
간단한 심부름은 3세 정도부터 할 수 있다. 아이와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될 때에는 아이 수준에 맞는 심부름을 시키고 심부름을 해서 받은 동전을 스스로 저금통에 넣어 저축하는 교육을 하는 것도 좋다    

 

작은 동전의 효과를 활용하기
500원을 저금통에 넣는다고 하면 500원 동전 하나가 아닌 100원짜리 5개로 준비하자. 동전을 저금통에 하나씩 넣을 때 나는 경쾌한 소리를 들으면서 교육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놀이로 경제 개념 심어주기
부모가 아이 수준에 맞게 동물들의 장보기등의 동화책을 읽어주어 경제 개념을 심어주는 것도 좋고, 장난감을 통한 마트 놀이, 시장 놀이 등의 놀이를 통해서도 아이에게 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다.
    

6세 현이의 홈 아르바이트 3종 세트

올해 6세인 현이는 매일 3가지 홈 아르바이트를 한다. 식탁 닦기(300), 실내 화초에 물주기(300), 벽걸이 수족관의 물고기 밥 주기(300) 이렇게 3종 세트다. 현이의 엄마는 미리 여러 개의 깨끗한 동전을 준비해놓고 아이의 부자습관을 돕고 있다.

용돈 기입장 쓰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엔 한글과 숫자의 개념에도 익숙해졌을 것이므로 용돈 기입장을 쓰도록 가르치자. 아이와 함께 용돈기입장을 구입하고, 용돈을 알뜰하게 썼다면 10%를 올려주고, 반대라면 20% 정도 깎는 것도 생각해보자. 또한 캐릭터 스티커를 구입해서 용돈 기입장에 재미있게 붙여나가면서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돈 가치 알려주기
아이가 사용하던 깨끗한 장난감이나 학용품, 옷 등을 모아 중고용품 가게나 플리마켓에 팔아 용돈을 모을 기회를 갖게 해주자.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경제와 돈 관리를 익히게 된다.
유대인의 속담에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는 말이 있다.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돈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부자습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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